이스라엘 군대는 모든 가자 주민들에게 집에서 대피하라고 말하다.(Israel army tells all north Gaza residents to flee their homes)

이스라엘 군대는 모든 가자 주민들에게 집에서 대피하라고 말하다.

Israel army tells all north Gaza residents to flee their homes

2014. 7. 29.

 

가자시 -- 이스라엘 군대는 잠재적으로 40만명 이상의 주민들을 내몰면서, 월요일 저녁 북쪽 가자 지구와 가자시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즉시” 집에서 나와 대피하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지구 북동쪽의 수자야(Shujaiyya)와 자이툰(Zaitoun) 주민들, 자발리야(Jabaliya), 베이트 하노운(Beit Hanoun), 북 가자 지역의 베이트 라히야(Beit Lahiya) 주민들에게 집에서 대피하라면서 가자시 중심부로 떠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이스라엘 군인들은 출입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남아있는 자들은 모두 전투원으로 간주하겠노라고 말했었다.

 

그러한 경고는 이스라엘 무인 항공기가 알사티 운동장에 있던 10명을 죽인 후에 나온 것이다. 가자 군대는 그 전 날 이스라엘 폭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로 로켓을 발사했었다.

 

월요일 이스라엘의 포격과 공중폭격으로 22명이 숨졌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그 사이에 의료팀은 돌무더기 잔해에서 12구의 시신을 더 찾아냈다. 교전이 시작된 이래 21일 만에 사망자 수는 최소 1,067명에 이르렀다.

 

열흘 전에는, 교전이 시작되고 나서 이스라엘 민간인들에게는 치명적인 사건으로서, 국경근처 에스콜시(Eshkol)에서는 박격포로 4명의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스라엘쪽 사망자 수는 총 6명으로 집계 되며, 미사일 공격으로 한 명의 외국인 노동자도 사망했다.

 

UN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UNRWA는 지난 주, 가자지역의 43%가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에 있는 걸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지난 21일 동안 135,000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으며, 2,000개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었고 이스라엘 군대는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집을 떠나라고 말했다.

 

가자 지구의 모든 국경에 대한 민간인들의 출입은 금지된 상태이지만 UN 지정 대피소는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의 공중폭격과 포격을 받았었다.

 

21일 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나오는 로켓공격을 멈추게 하려는 의도로 Operation Protective Edge라는 군사작전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군사작전은 그 전의 군사작전, 팔레스타인 사람 10명의 사망자와 130명의 부상자를 내고, 하마스 소속의 대원 600명 이상을 체포했던 서안지구에서 벌였던 큰 규모의 군사작전이 확대돼 실시되는 것이다.

 

일명 “형제 지킴이(Brother’s eeper)”로 불리는 이 군사작전은, 3명의 이스라엘 청소년들이 서안지구 구쉬 엣지온(Gush Etzion)의 유대인 거주지역에서 지난 6월에 행방불명되자 실종된 청소년들을 찾으려는 시도로 시작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아무 증거도 없이 이스라엘 청소년 납치사건과 관련해서 하마스를 비난했으나 하마스는 이 사실을 부인했었다.

 

하마스는 교전을 시작하며, 이스라엘이 지난 8년 동안 가자지구를 봉쇄하면서 기초 생필품, 전기, 연료, 물 부족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특히 하마스의 터널시스템과 관련하여 그들의 군사력을 약화시킬 때까지 휴전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번역 자원봉사 : 배태욱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출처 http://www.maannews.net/eng/ViewDetails.aspx?ID=71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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