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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

간접적인 정전협상이 계속 암초에 부딪히다 Indirect Ceasefire Talks Continue To Hit Obstacles

by yunheePathos 2014. 8. 11.

간접적인 정전협상이 계속 암초에 부딪히다 

Indirect Ceasefire Talks Continue To Hit Obstacles

Thursday August 07, 2014 11:17by Saed Bannoura - IMEMC & Agencies


이집트가 중재하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간 정전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상은) 현재의 고요를 깨고 새로운 갈등 국면을 맞을 수도 있는 다양한 암초에 걸리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리는 추가적인 정전 연장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Gaza Destruction - Ajyal Radio


이집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휴전 지속을 위한 여러 요구사항과 전제 조건을 제시했으며, 그 중 가자지구 저항 세력의 완전 무장해제를 최우선적이고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 측이 “유보”라고 밝혔던 팔레스타인의 특정 요구 사항, 특히 “가자의 포위상태를 해제”하여 팔레스타인 억류자들이 풀려나고, 어부들이 괴롭힘이나 공격을 받지 않고 팔레스타인 해역에서 어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는 가자 지구의 국제공항 및 항구 건설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집트는 텔아비브가 가자 지구의 완전 무장해제 요구를 포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나머지 요구도 수용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만 통신사가 보도했다.

이집트가 현재의 임시 휴전 상태의 연장을 확실시 하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 협상단은 더 이상의 의사결정에 앞서 텔아비브에 진전 상황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텔아비브가 휴전 연장과, 이집트의 중재를 통한 가자 지구의 저항세력과의 간접적인 협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단언했다.

만 통신사는 이집트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과의 협상이, 특히 텔아비브가 저항세력의 무장해제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고 보도했다.

한편으로, 카이로에 있는 휴전 협상의 팔레스타인 대표단인 아쌈 알 아흐마드는 휴전 연장에 대한 모든 보도는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대표단에 장애물을 만들 뿐이라고 일축했다.

“휴전 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없으며, 우리는 애초에 72시간 휴전에만 합의”했고 “금요일 오전”까지라고 말했다.

관리는 또한 일부 이스라엘 언론이 팔레스타인 협상단과 이집트가 수용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막기 위한 목적으로 부정확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 관리의 발언은 하레츠신문이 이스라엘이 이집트가 중재한 합의 사항의 일부로 72시간 임시 휴전을 연장하는데 동의했으나 하마스는 거부했으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요구 사항을 계속 무시하면 전투가 재개될 수 있다고 한 이스라엘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한 이후에 나왔다.

이스라엘 관리는 “하마스가 경계를 침범하고 이스라엘군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알려진 모든 땅굴들”을 파괴했다고 알려진 후, 이스라엘 군대가 “목적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가운데, 이스라엘 외무장관인 아비그도르 리버만은 수요일에 미국의 존케리 국무장관에게 “반 이스라엘적”이라고 지칭한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채택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하마스 운동의 원로 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야는, “이스라엘이 전쟁 중에 무력으로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가운데, 저항세력에게 정치를 통한 그들의 요구 사항을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마스가 단일 팔레스타인과, 모든 정치적 움직임 “특히 이집트, 카타르, 그리고 터키의 노력”의 배후에 있으며, “아랍과 이집트 형제들이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포위 공격을 끝내게 하기 위해 일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하니야는 “우리의 군사적 승리가 (가자) 포위를 해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여러 팔레스타인 정치 지도자들은 팔레스타인의 요구가 합법적이며, 이 불법적이고 위험한 이스라엘의 가자에 대한 포위를 종식시키고, 이스라엘의 침해와 공격을 끝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에서, 팔레스타인 보건장관은 7월 8일 이후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1886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 지구에서 사망했으며, 약 9806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수십 명의 중상자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사망자 중 어린이가 432명, 여성이 243명, 의료진이 21명, 노인이 85명이었으며, 2979명의 어린이, 1903명의 여성, 374명 노인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번역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번역자원봉사 : 박상아(직장인)

출처 : http://www.imemc.org/article/6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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