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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이해동목사님의 자서전과 서한집 "둘이 걸은 한 길"

by yunheePathos 2014. 10. 27.
지난 온 멀지 않은 날들을 기억하고 다양한 해석들을 모아 줄기를 잡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앞뒤 분간없이 날뛰는 이들에 의해 남발되는 낙인과 격렬함을 보면서 특히나 그렇고, 어려운 가운데 뜻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의 단발적인 비명을 들으며 더욱 더 그렇습니다.

삶을 온전히 추스려가는 일이 더욱 힘들어지고 움츠려드는 이 시간에 필요한 것이 역사의 울림에서 얻는 영성인 듯 합니다.


이해동목사님의 자서전과 여러 사람과 80년 초에 주고 받았던 편지들을 모아 발간한 서한집을 보며 다시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을 소개하는 서적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찾아보게 됩니다. 내용과 번역이 썩 훌륭하다 생각되지 않지만 찾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오수연님의 '아부알리, 죽지마'는도서관에서 꼭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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