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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한창 청춘인 줄 알았는데~~

by yunheePathos 2015. 5. 19.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인 잇몸 공사 시작..
그런데 그 과정과 끝이 언제인지 모른다.
오늘은 우선 어금니 하나 발치.

입안 반쪽이 마취로 완전 마비.
이가 아프니 신체의 반이 힘든 듯하다.
먹는 것도 일에 대한 집중성과 지속성도 시원찮다.
온전한 모양으로 얼른 돌아갔으면..

의사의 한마디.
"이는 타고났는데 관리가 영~~~"
관리 부실이란다..
이미 때 지난 이야기.....

피곤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잇몸과 시린 눈들의 합창!!!

한창 청춘인 줄 알았는데
몸이 어느덧 여기저기 나이 들어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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