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끝도, 관계의 끝도 없다.
외로움은 그저 그 존재의 감당일 뿐.
맑고 고운 소리는 피아노의 소리가 아니라
그저 내 삶에서 울려나는 소리이기를 원하지만
사랑이 없는 소리가 그렇듯
내 삶의 그윽함보다 나의 소리가 요란한가보다.
함에도 아직도 욕심이련가 꿈이련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의 30년을 넘어 또 다른 삶을 두려워 하기 보다 기존의 30년을 짠하게 보는 내가 더 두렵다.
이젠 껍데기를 벗어야하나 보다.
지금까지 내 삶의 온 존재였던 그것을
외로움은 그저 그 존재의 감당일 뿐.
맑고 고운 소리는 피아노의 소리가 아니라
그저 내 삶에서 울려나는 소리이기를 원하지만
사랑이 없는 소리가 그렇듯
내 삶의 그윽함보다 나의 소리가 요란한가보다.
함에도 아직도 욕심이련가 꿈이련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의 30년을 넘어 또 다른 삶을 두려워 하기 보다 기존의 30년을 짠하게 보는 내가 더 두렵다.
이젠 껍데기를 벗어야하나 보다.
지금까지 내 삶의 온 존재였던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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