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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YMCA

고양YMCA를 통해 바닥에서 하늘을 보는 꿈을 이제 다시 꾸게 되었습니다.

by yunheePathos 2019. 5. 3.

<바닥에서 하늘을 보는 꿈을 이제 다시 꾸게 되었습니다.>

2019년 5월 10일자로 고양YMCA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증경이사장 5명을 포함한 14명의 이사가 참여한 고양YMCA
임시이사회에서(2019. 5.3. 오전 7시, 백석역 6번출구 신선설렁탕) 다행스럽게도 모든 분들의 환대와 격려 속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습니다.

고양YMCA 이사회는 그동안 사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무총장 초빙에 많은 어려움과 부담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주 김용진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고양Y에서 일하기로 합의하고 사무총장 초빙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오늘 갖게된 것입니다.

오늘의 결정으로 사무총장 초빙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었고,  모든 분들의 환대 속에서 30여분 만에 이사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사회에서 사무총장 초빙 결정 전후로 두 차례 인사를 드리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여러 유혹들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바닥에서 하늘을 보는 꿈을 이제 다시 꾸게 되었습니다. 고양Y는 사실 지역 규모나 역사에 비해 이념, 재정, 사업, 지도력, 미션 등 모든 부분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오히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YMCA 모댈과 조직 토대를 새롭게  재구축해볼 수 있는 실험과 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어쩌면 너무 늦게 시작된 여정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성숙함과 여유를 잃지 않도록 그리고 선한 이들과 함께 동행하는 소명과 기도의 여정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와 응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초대드리겠습니다.

* 5월 13일부터 출근하며 사무실은 일산역 근처입니다.

 #고양YMCA #임시이사회 #사무총장_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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