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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YMCA

사회변화의 중심에 회원/시민활동이 중심이되어야 한다.

by yunheePathos 2019. 6. 1.
<사회변화의 중심에 회원/시민활동이 중심이되어야 한다.>

90년 대 초반 '지역사정연구회'라는 청년Y클럽으로 모여 일주일에 한번 정기모임과 뒷풀이로 세상을 들었다 놨다하며 밤을 지샜던 청년Y 선후배들이 23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양YMCA를 방문해 주셨습니다.(#유재준, #김영기, #오명규, #김지영, #김현, #신경희, #이은경, #서정보)

멀리 홍성에서, 양평에서, 분당에서 와주셨고 그리고 고양, 파주에 둥지를 틀고 계신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당시 대학YMCA 회장을 지내고 지금은 고양에서 열혈 지역 활동가가 된 지영이도 방문했습니다. 점심에는 파주에서 ' 행복한 아침독서' 운동을 하고 계신 #이범국 선배가 방문하여 회원가입과 함께 통크게 점심을 제공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이 회원(?)들로 북적거린 금요일 하루였습니다.

25년만에 만나는 선후배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마치 어제 만난 듯 어색하지 않고 90년대 청년와이 정기모임과 같은 패턴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와이 회원활동 현장에서 떠나 있지만 청년Y로 활동했던 선후배들의 가슴에는 아직도 사회변화의 중심에 회원/시민활동이 중심이되어야 한다는 와이의 정신과 원칙이 진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90년대 청년Y 당시를 회상하며 회원활동이 없는YMCA는 YMCA가 아니라며 회원들의 소모임 활동이 중심이 되는 YMCA, 회원들이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고양YMCA가 만들어지기를 당부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청년과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세우는 일에 고양YMCA가 새롭게 도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든든한 고양Y의 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YMCA 사무실에 열혈 회원들의 웃음소리와 수다, 그리고 그들의 활동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그 때가 언제일지... 그 순간의 흥분을 기대하며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청년YMCA #지사연 #고양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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