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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YMCA

서울YMCA 동역자들과의 두번째 만남

by yunheePathos 2026. 4. 16.



서울YMCA 김인복 이사장님과 박옥식 서기이사,  조규태 회장, 한상규 부회장, 안수경 관장, 성수용 운영본부장 등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2026.4.15.16:00, 서울Y 이사장실, 회장실)

지난 3월 12일, 차기 사무총장 선임 이후 두번째입니다.  사실 김인복 이사장님과는 오랜 전 인사를 나눈 바 있었고, 조규태, 한상규, 안수경 간사는 1990년대 서울YMCA 간사 시절 동기들로 오랜 연(緣)이 있는 동료들입니다. 1년여 전부터 서울Y와 전국Y 이슈들을 나누며 한두달에 한번씩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김인복 이사장님께서 3월18일, 첫 만남 때보다는 훨씬 부드럽게 맞아주셨습니다. 연맹과 전국Y 상황을 나누고 연맹과 서울Y의 관계 회복을 통한 협력의 필요성을 나눴습니다.

산적한 YMCA 운동의 난제들을 해결해 가기 위해서는  전국Y가 서로 신뢰하고 힘을 모아 연맹체로서의 기능과 역할, 사회적 책임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한 진지한 협의와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전국Y의 지혜와 힘을 모으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함과 그 중요함도 나눴습니다.

김인복 이사장님과 조규태 회장이 서울YMCA 기관지인 '#청년'誌에 서울YMCA 출신으로서 #이윤희 간사가 연맹 차기 사무총장에 선임되었다는 소식을 실기로 결정해주셨습니다. 오늘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리고 차기 연맹 사무국에서 필요하면 서울Y 강당 등 공간 활용을 하는데 협력해주기로 했습니다. 오고 가며 신뢰와 관계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Y와의 관계 회복은 서로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교류하며 Y운동의 한 지체로서 공동의 소명을 다시 확인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의 편견없는 대화가 중요하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는 유지-전문 지도력들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서울Y가 연맹에서 퇴회된 2007년 이후 2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Y 퇴회와 그동안의 과정(긍정성과 부정성, 성과와 한계 등), 그리고 복귀에 대한 필요성과 절차에 대한 토론과 평가가 거의 없다시피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론의 장이 부족했습니다.

서울지역 Y 운동에 대한 필요성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전국Y 논의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주장이 Y라는 공론의 장에서 합목적적으로 지난하게 논의되지 못했습니다. 숙성되지 못한 결정과 주장들이 전국Y에 상처를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긴 호흡을 갖는 논의 과정을 설치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결정해 가야 합니다. 현안이 발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긴 호흡이 애매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이 무엇일까를 상의하고 답을 구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답답함이 있을 수 있지만, 어쩌면 원칙적인 발걸음이 가장 빠른 발걸음이자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지름길일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00년의 품격과 그리스도의 향기를 담은 시민사회 공적기관으로써 YMCA 운동의 시대적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기 위해 신뢰로 힘을 모아가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믿음이 #YMCA 안에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100년의_품격과_그리스도의_향기를_담은_YMCA_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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