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년 연맹에서 훈련간사로 처음 Y를 접하고 청년, 대학생 YMCA 조직 담당자로 1994년 4월부터 몸담았던 서울YMCA.
당시 선배 간사셨던 고재황 선배님께서 서울YMCA를 은퇴하셨지만, 그 연(緣) 을 이어 김포Y를 준비하는 후배 황도연님과 사무실을 방문해주셨다. 황도연님은 90년대 중반 서울Y 사회체육 자원활동가로 인사 나눔을 한 기억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퇴직간사회 선배님들과 함께 지난 겨울, 한국YMCA 간사회(AOS) 겨울연수회(2026.1.22.~24.)에 방문하셨던 고재황 선배님과 십 수년만에 인사를 나눴고, 그 이후로 관심 갖고 전화주시고 두 세차례 사무실로 직접 찾아주셨습니다. 3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선임이 결정된 바로 다음 날, 어울리지 않는 과분한 화분과 케익을 갖고 사무실로 격려 방문을 해주셨습니다(2026.3.13.14:00). 민망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재황 선배님으로부터 제가 서울Y 활동을 마치고 지역으로 내려간 2001년 이후 서울YMCA 선배님들의 근황과 연맹과 서울Y 관계 회복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지난해 년초부터 정기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서울Y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졌던 생각들과 관계들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전국Y와 에큐메니컬, 시민사회의 퇴직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차분하게 충분히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가까운 지역의 선배들과의 만남과 그리고 전화를 통해 경험을 나눠주신 말씀들입니다.
'말과 약속을 무겁게할 것, 그리고 약속한 것을 실행할 것, 그 기반을 지역에 굳건히 세울 것, 어느 진영에 갇히지 않고 폭넓게 만나고 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 거버넌스를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 이를 토대로 운동 과제와 추진 주체, 재원을 균형있게 잡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다보면 혼자 욕심에 빠져 급할 수 있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큰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격려와 조언을 나눠주시는 선후배 친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YMCA #고재황 #황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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