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아침 공기는 너무나 시원합니다.
부슬 부슬 천장을 두드리며 흥을 돋구는 빗소리도 일품이구요.
괜히 흥이 납니다.
예정에 없던 분들이 오신다는 연락이 있어 더욱 그런가 봅니다.
오늘은 7.4 남북공동성명 42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 시진핑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날이랍니다. 남북문제와 아시아 평화를 다루는데 너무나 서툰(?) 현 정부가 그나마 존재의 의미를 말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철원에서 오늘 김용복 박사(생명학연구원 원장), 한완상(통일 전부총리), 노정선(연세대 교수), 이일영(아주대 교수), 정지석(국경선평화학교 대표) 등을 모시고 참가자가 화자가 되고 화자가 참가자가 되는 '한반도 평화통일운동 세미나'가 전국에서 30여명이 참가하여 2박3일동안 진행됩니다..
오늘은 '에큐메니컬 통일운동 구상', '철원에서 피는 평화', '통일한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대화모임이 진행됩니다.
<하룻밤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잠자리를 제공해주신 철원 도자기 체험장.
젊은 주인의 마음이 참 푸근한, 아름다운 이가 머무는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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