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일본과 조선 사이에 교역 조건의 차이에 의해 조선이 불리했다면 이를 수출과정에서 조선이 불이익을 당했다고 표현을 해야지 수탈당했다고 하는 건 안된다”(2013 교학사 역사교과서 집필자)
이젠 '수탈'이란 표현은 '국어사전'에서 사라지겠네요.
'조건의 차이'라는 마법에 의해 이젠 법도 윤리도 정의도 책임도 사라진다. 법과 윤리와 정의와 책임을 말하는 사람은 '조건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가 된다.
'일제 강점기'도 일본과 조선 사이 군사력이 갖는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이 될 것이고(일제강점기도 사라지고), '유신군사독재체제'는 독재권력과 국민사이에 힘의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일 뿐임으로 유신군사독재도 사라질 것이다.
이젠 '조건의 차이'라는 방망이는 도둑질도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비윤리적인 것으로 지칭되는 모든 것을 정당화할 것이다.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일뿐이기에 '도둑질'이라는 말도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윤리나 정의, 사랑, 책임에 대해서는 담을 쌓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조건의 차이'라는 마약으로.
그들의 말은 이젠 말이 아니라 해석과 주석이 필요한 그들만의 암호가 되었다. 통합은 분열이 되었고 복지는 격차가 되었으며 개혁은 기득권의 강화가 되었으며 평화는 갈등이 되었다. 이렇듯 그들은 '조건의 차이'라는 마약으로 법 위에 군림하며 우리에겐 법을 지키라 윽박지른다.
그런데 난 바보가 되어 그들이 말하는 법과 정의, 윤리가 무엇인지 못알아 듣겠다.
#나는국정교과서를반대한다.
#국정교과서반대 #박근혜교과서
#친일독재미화역사왜곡반대
이젠 '수탈'이란 표현은 '국어사전'에서 사라지겠네요.
'조건의 차이'라는 마법에 의해 이젠 법도 윤리도 정의도 책임도 사라진다. 법과 윤리와 정의와 책임을 말하는 사람은 '조건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가 된다.
'일제 강점기'도 일본과 조선 사이 군사력이 갖는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이 될 것이고(일제강점기도 사라지고), '유신군사독재체제'는 독재권력과 국민사이에 힘의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일 뿐임으로 유신군사독재도 사라질 것이다.
이젠 '조건의 차이'라는 방망이는 도둑질도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비윤리적인 것으로 지칭되는 모든 것을 정당화할 것이다.
'조건의 차이'에 의한 불이익일뿐이기에 '도둑질'이라는 말도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윤리나 정의, 사랑, 책임에 대해서는 담을 쌓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조건의 차이'라는 마약으로.
그들의 말은 이젠 말이 아니라 해석과 주석이 필요한 그들만의 암호가 되었다. 통합은 분열이 되었고 복지는 격차가 되었으며 개혁은 기득권의 강화가 되었으며 평화는 갈등이 되었다. 이렇듯 그들은 '조건의 차이'라는 마약으로 법 위에 군림하며 우리에겐 법을 지키라 윽박지른다.
그런데 난 바보가 되어 그들이 말하는 법과 정의, 윤리가 무엇인지 못알아 듣겠다.
(군산=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전북 군산은 20세기 초 한반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였다. 일제는 조선의 쌀과 자원을 수탈해가는 창구로 군산을 선택하고 철도와 항만 등을 조성했다. 군산 내항의 부잔교(뜬다리 부두)는 일제의 수탈사를 증언해주는 대표적인 근대 유산이다. 일제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군산항에 대형 기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부잔교를 설치했다. 2009.8.15
일제 강점기 산림자원 수탈 5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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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독재미화역사왜곡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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