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l born, l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l grow up, l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l go in sun, l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l scared, l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l sick, l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l die, l still Black
그런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row,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And you calling me Cold
출처 : http://m.cafe.daum.net/mt.2008/SD02/2207?sns=url&svc=sns
이 시를 보며
제가 존경했던 김남주님의 시집
'조국은 하나다'에 실렸던 '낫'이
기억됩니다.
순진무구하고
진솔했던 그 이야기들.
"낫"-김남주 시인.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고
주인이 종을 깔보자
종이 주인의 모가지를 베어버리더라
바로 그 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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