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t Sahour 골목길 투어(back street tour). 1만5천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베들레헴과 예루살렘과 맞닿아 있는 곳.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의 80% 이상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인 거리는 YMCA가 1940년대에 만들어져 'YMCA거리'로 불려지다 지금은 공식명이 예루살렘 거리로 바뀌었다고..
골목길에 들어서 있는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스스럼없이 Welcome 인사를 나누는 팔레스타인 분들을 만나게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노인들도. 모스크와 교회가 바로 이웃에 위치해 있듯 그들은 우리에게 종교를 묻지 않는다. 단지 환대의 인사를 나눌 뿐. 짓다말아꺼나 버려진 듯 닫혀있는 건물들의 황량함 속에서도 따뜻한 냄새가 전해진다.
선풍기를 고치고 있는 분과 인사와 기념사진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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