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같지도 않은 잡소리는 둘째치고 무슨 쥐구멍을 찾아 간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당당히 검찰에 나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도 못하고 그 잘난 기자간담회도 못하면서, 정규 방송에 이야기할 자신도 없어 아무도 없는 개인의 인터넷 사적 공간에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탄핵과 같은 중요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다니.. 희대의 희극인지 비극인지 상상조차 어려운 일이다.
도대체 어느나라 대통령이 이따위 짓을 하나?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뱃속만을 챙기는구나.. 누가 이런 이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말하나.. 스스로 대통령이 아니라고 행동하고 있는데. 허망한 소리이지만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대한민국 시민들과 전면전을 택한 것 같다. 이 나라 안보와 경제,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판을 깰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그대로 인정할 것인지 묻는 것 같다. 아무런 책임도 못느끼는 그들이기에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듯. 그러나 이런 판은 과감히 깨야 한다. 그것을 깨지 못하고 쌓아온 찌거기가 지금 아닌가?
* 궁금증. 인터뷰를 MBC에서도 거부당했나? 왜 이런 짓을 했을까?
그리고 인터뷰 내용은 정말 자신의 생각일까 싶다. 어떻게 오래된 음모를 이야기하나..... 이 사람이.....
朴대통령 "최순실 사건, 오래 전부터 누군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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