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2 휴전헙정 61주년~~ 오늘 휴전협정 61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지난해 60주년을 맞아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평화통일에 대해 나누는 소이산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매년 작더라도 기도회를 준비하고 싶었는데... 국경선평화학교와.. 올해 행하지 못하고 또 넘기고 맙니다. 스스로 또 주위의 몇 사람과라도 평화통일에 대한 기원을 담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는데... 올해에는 와이 피스데이를 기획하면서 815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북한 밤나무와 팔레스타인 올리브나무 사업을 중심으로 피스트리캠페인을 기획하면서 815에 빠져 지난해 오늘의 다짐을 잊어버렸습니다. 밀린 일들의 옥석과 앞뒤를 분간하는 힘이 아직도 부족한가 봅니다. 이런 잡생각을 되뇌이며 집 앞 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바쁜 일정이라도 앞뒤 분간하며 살아야하는.. 2014. 7. 27. 홀로 잠시 몸을 담글 수 있는 나만의 우물 비가 머물다 잠시 숨을 죽인 아침 . 답답한 서울을 떠나 농가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에게 여유를 찾고 새로운 숨결을 주는 공간이다. 삭막한 세상에서 홀로 잠시 몸을 담글 수 있는 나만의 우물이랄까. * 집 옆의 콩밭과 하늘 그리고 거리 풍경 2014.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