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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홀로 잠시 몸을 담글 수 있는 나만의 우물

by yunheePathos 2014. 7. 26.

비가 머물다 잠시 숨을 죽인 아침 .

답답한 서울을 떠나 농가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에게 여유를 찾고 새로운 숨결을 주는 공간이다.
삭막한 세상에서 홀로 잠시 몸을 담글 수 있는 나만의 우물이랄까.

* 집 옆의 콩밭과 하늘 그리고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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