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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이 아이도 인간이었다~~'

by yunheePathos 2014. 7. 17.

사촌과 해변에서 뛰어 놀던 팔레스타인 어린이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 아이도 인간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인간이었다~~'


이 사진을 올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친구들이 전하는 이 아이도 인간이었다는 

그 말 한마디가 가슴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인간이었다~~'


인간이라는 말이 참 값어치없습니다.

민주주의를 말하고 신을 말하는 이들에 의해서 

세상은 더 잔인해지고 비참해지는 것 같습니다.


신이 정치적 시온이즘(패권주의와 정복주의)과 근본주의로 

포위되고 포장된 병든 사회에서 종교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종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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