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1 고양시 녹지실태 답사: 생명계와 분리된 인간에게 자연은 불편함이다.(2021.8.3. 오전 10시~18시) 호수공원에서 시작한 고양시 녹지실태 답사.(2021.8.3. 오전 10시~18시) 멀쩡한 광장이 녹지축을 만든다는 명분으로 공중보행로(떠 있는 죽은 나무의 숲???) 공사로 뱃살을 드러내고, 나무권리선언문을 비웃듯 공원의 나무들은 뿌리를 드러내고 있거나 시들어진 가진들이 여기 저기 눈에 밟힌다. 주민들의 쉼터였던 공원은 보건소 건축부지로 공사 중이고 이에 반대하는 주민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은 텐트에 의지하며 벌금 200만원(아파트 단지가 작아 가능한 일이라는 주장도 있다), 말없는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은 주차장으로(개인주택과 다세대 주택 단지로 법을 지켜 차고를 갖고 있는 분들은 놀이터도 빼앗기고 주택 수익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하며 이 또한 유권자 수가 적어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라는 주장도 있다)..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