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에 사람이 익는 작은 도서관을 언제 만들어 볼 수 있을까...
오늘은 책 정리 6시간. 아직 다하지 못했다. 책 제목을 살펴보고 어떤 책은 목차도 넘겨보고 어떤 자료는 아 그랬지라는 기억을 더듬으며 하루를 보냈다. 사실 안읽은 책도 잊은 책도 많다. 지난번 1차 책정리를 통해 80년대 책은 대부분 버렸고 (300~400권) 90년대 이후 책들인 것 같다. 가장 많은 책이 신학,성서 관련 책자들이고 90년대 이후 문명사적 변화와 21세기 지구시민사회의 변화를 읽는 책자들, 지역/도시/주민운동, 생태/환경, 학교교육/평화교육, 평화/통일, 협동조합, 농촌/농업, 인권, 묵상/치유/영성, 정부혁신, 모금, 핵/에너지, 팔레스타인 등등에 관한 책자와 와이에서 만들어진 자료들.. 그리고 인물들에 대한 전기와 선배들의 회고록, 운동론에 관한 책자들... 책자와 자료들을 보면서..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