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히1 피억압민의 자존감과 얼굴이 보이는 팔레스타인 대안무역 그동안 잊고 있던 팔레스타인 산 와인 맛을 한 와이너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 물론 팔레스타인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한 일은 시원한 타이베를 찾는 일이었지만 말이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사실은 팔레스타인 산 수제맥주 Shepherd의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다. - 그동안 팔레스타인 산 와인을 수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얼굴있는 거래' 구명기 대표가 이번에 작정하고 공정무역으로 팔레스타인 산 와인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생산업자를 만나는 자리에 함께했기 때문이다. 직접 Beit sahour로 데릴러 온 와인 생산업자를 따라 1시간 넘게 차를 타고 이동한 카톨릭교회의 농장과 공장은 관광객이 없다면 한마디로 시골의 고즈넉함과 수도원의 조용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런 곳에서 와인을 .. 2016.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