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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YMCA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2차 준비위원회

by yunheePathos 2017. 10. 29.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이슈에 대해 대하는 무게와  인식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민의 차원에서 한중일 삼국의 공동의 인식 지평과 신뢰를 넓혀가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스스로의 무게에 갇혀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차분히 지속적인 관계와 협력으로 공동의 역할과 사업의 연속성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한중일평화포럼. 격년으로 삼국이 돌아가며 호스트하는 방식이다.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한번도 참석해보지 못한 포럼을 덥석 사무 준비를 맡게됐다. 언어나 경험 그리고 실무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편하지 않은 일정이지만 뜻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기대와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포럼을 위해 수고하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뭔가 서로 부족한 안타까움이 있는 것 같다. 교류 차원에서 벗어나 공동 과제 발굴이나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그리고 중심 과제인 청년들의 평화리더십 성장 등등에서 진일보를 위한 뭔가 매듭이 필요한 시점이란 인식이다.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포럼에서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위한 '포럼 실행위원회 구성', '평화포럼 선언', '청년평화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재검토' 등을 제안하고 있고 특별히 포럼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한 입장, 아시아 평화회의 구성 제안, 2018 세계Y 치앙마이 대회 평화운동 제안, 청년평화리더십 공동 프로젝트 등이 다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제7차 한중일 광주평화포럼 2차 준비위원회가 10월 28일(토) 오후 12시 ~ 3시, 광주YMCA에서 있었습니다. 포럼 일정과 예산 등을 검토하고 중국, 일본과의 협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Y 준비위원회에서는 포럼의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위해 3국이 구성하는 포럼 실행위원회 구성, 포럼 선언문 발표(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위기, 아시아 평화회의 구성, 세계Y 의제 제안 등), 청년평화리더십 훈련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검토 등을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하시어 12월 16일 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한중일평화포럼에 유지-전문 지도자, 청년리더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한중, 한일연락협의회 일정에 중국Y, 일본Y와 교류하시는 지역Y의 참여 또한 부탁드립니다. 

(한·중/중·한YMCA 연락협의회 (12월 17일, 20:00~22:00),  

한·일/일·한YMCA 연락협의회 (12월 19일, 13:30~15:30))


제 7차 기획안 V-3(국내).hwp

The 7th China-Japan-Korea YMCAs-revised.docx

 일본-중국Y 제안에 대한 한국Y 의견과 제안.hwp

Suggestion and comments of Korea YMCA-1.docx

한중일포럼 2차 준비위원회 회의록.hwp


1차 준비위원회 자료 보기


<일본-중국Y 제안에 대한 한국Y 의견>

 

1. ··일 평화포럼을 청년중심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청년중심으로 평화포럼을 구성, 운영하자는 일본Y의 제안에 대해 적극 동감하며, 포럼 기간 중 각 프로그램 진행을 청년포럼 참가자들이 맡을 수 있도록 한다.

중국Y의 제안처럼 각국 청년 참가자 중 2~3(간사 1, 청년 1~2)으로 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포럼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도록 하자. Working Group은 일상적인 온라인 협의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조직하고 포럼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

다만, 지금까지의 포럼에 대한 성찰을 기초로 한중일 평화포럼이 청년 리더십을 위해 적절한 것인지 협의하자는 한국Y 청년그룹의 제안에 대해 이번 광주평화포럼에서 토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 18일 오전 프로그램에 관해

 

일본Y의 오전(청년그룹의 워크숍 참관), 오후(Max Edger 강연 참여) 일정 제안에 대해 청년포럼 참가자들로 구성되는 Working Group에서 검토하도록 한다.

Working Group의 결정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을 최종 결정한다.

다만, 한국Y 청년그룹의 의견은 오전 워크숍에 시니어그룹 전체가 참관하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오후 Max Edger의 시간은 강연과 워크숍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프로그램 성격 상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오전 청년 워크숍에 한중일 시니어그룹 각국 대표 2-3인의 참관과 코멘트는 가능하리라 판단한다.

 

3. 언어/통역의 문제

 

참가자들이 자국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Y에서 중국어, 일본어 통역을 준비한다.

다만 성서연구(1시간), 청년포럼 주제 강연으로 참가하는 Max Ediger의 경우, ··일 삼국이 영어를 각 국의 언어로 통역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4. 픽업 관련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광주로 안내할 수 있는 한국 가이더 배치 계획(리무진 이용 안내),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16일 당일, 오전 11시에서 1시 이전 도착 일정으로 티켓팅할 것을 제안 (인천, 김포에서 광주 4시간 소요, 인원에 따라 픽업 차량(버스) 배치 검토 중임)

광주 무안공항, 광주버스터미널 도착의 경우 픽업 차량 배치

참가자 항공 일정에 따라 픽업 안내를 각국 연맹과 참가자 개인의 멜로 안내할 예정(이를 위해 1115일까지 각국별 참가자 신청서 요청, 다음 주 참가 신청 양식 제공)

 

<인천공항에서 광주버스터미널 공항 리무진 안내>

- 요금 : 32,300($28.56)

타는 곳 : 지방행 버스 승강장(인천공항 1층에서 나와 횡단보도 건너) 9C, 9D, 10C

 

5. 청년포럼에 대한 일본Y 제안에 대한 의견

 

민주주의, 평화, 평화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 개최

한중일 삼국 공동 과제의 로드 맵 작성 (2)

16일 입국 당일 저녁(청년 참가자 미팅, 오후 7, 광주YMCA 무진관), 18일 청년포럼 일정(오후 4: 강의 평가 및 소감나누기, 오후 7: 한중일 공동 로드맵 작업) 조정

 

6. 평화포럼의 평가와 성찰의 어려움(18일 일정과 관련)

 

참가자들이 매번 바뀜에 따라 평화포럼 10년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한국Y의 제안은 각국 연맹 사무총장의 10년 평가와 향후 운영 제안 발표(1차 제안서 18일 일정 참고), 각 국별 협의(Group 1), 삼국 공동의 협의(Group 2)를 통해 삼국의 의견을 조율하고 향후 운영 계획안을 협의하자(19일 전체 토론)는 제안.

1028, 한국Y는 평화포럼 준비위원회 회의 결과로 한중일평화포럼에서 결정되는 공동과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호스트 YMCA가 책임을 맡는 삼국 공동의 실행위원회(각국 청년, 시니어 대표 각 1인씩 2, 6)를 구성할 것을 제안키로 함.

 

7. 참가 신청 및 참가비 납부

 

참가신청서는 1120일 이전까지

- 다음 주 중 참가신청서 양식 각국 연맹에 발송

- 신청서에 따라 참가자 픽업 안내를 각국 연맹과 참가자 개인에게 멜로 안내 (1130일 이전)

참가비 납부의 경우 각국 연맹이 일괄적으로 취합하여 납부할 것을 부탁함.

- 현장 납부 또는 통장 입금 가능(1차 제안서 참고)

- 참가자 개별적인 통장 입금은 안됨(수수료 등 차액 발생)

 

8. 한국Y 평화포럼 준비위원회 제안

 

한중일평화포럼 실행위원회 구성 (공동 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한중일평화포럼 선언문을 작성하자

- 아시아 평화 위기(특별히 남북한) 등에 대한 한중일 공동의 입장 천명

- 아시아Y 차원의 일상적인 협의틀로 평화회의 구성 제안 등

- 세계Y 치앙마이 대회 의제에 대한 공동의 제안 등

청년평화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위해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

 

9. 기타

 

다음 주 안으로 수정된 계획안과 참가신청서를 멜로 안내

각국 발표 자료 등 일정 안에 준비 부탁

기타 의견은 멜로 응답해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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