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폭격 전후...>
팔레스타인과 한반도의 식민지 공동의 역사, 협력의 필요성
이스라엘 정치가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주기적인 공격을 “잔디깎기”로 묘사한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이 영토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주기적으로 반복할 것이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기 전에는 현재 가자지구에서의 국지전과 같이 수시로 벌어지는 폭력 사태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육해공 그리고 땅꿀까지도 다 틀어막고 외부 평화단체들의 의료와 구호지원 자체도 막고 있습니다.
순 죽이듯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존감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꺽고 인간으로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도록 식민지 점령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죠.
새벽에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부모 앞에서 잡아가는 잔인무도함이나 안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체크포인트 건설과 검문, 수자원이나 군사적 요충지에 들어서고 있는 불법 정착촌과 그들끼리만 이용하는 관통도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안보를 명분으로 한 이스라엘의 폭력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상실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한 반복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더 이상 팔레스타인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도록 만들기 위한 행위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실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살기 싫으면 나가든가 싸우다 죽든가 하라는 것이죠. 동화정책이니 하는 것은 이들 사전에 없는 것이죠. 뱀을 잡으려면 뱀 소굴을 청소해야한다는 주장을 공공연히 하고 있는 것이 이스라엘 시온이스트 주류의 의견입니다. "그들은 사라져야 하고, 그들이 뱀을 키워낸 물리적 거주지도 사라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새끼 뱀들이 그곳에서 자라나게 될 테니까요.”( 유대인가족당(Jewish Home party), Ayelet Shaked, 이스라엘 국회의원)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궁극적 목표는 이 지역에 대한 완전한 장악이지 공존에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정권은 반복적으로 이러한 학살을 계속할 것임을 그리고 수십 년에 걸친 제도적 인종청소(ethnic cleansing) 와 군사점령 그리고 인종차별정책(apartheid)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그래서 인종청소, 학살이라고 합니다. 마치 미국이 원주민들을 싹쓸이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완전하게 국제법과 많은 나라들의 권고들에도 불구하고 반인륜적인 국가가 운영되기는 근대국가 이후 처음일 것입니다. 남아공화국 인종차별 정책도 이처럼 악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홀로코스트의 슬픈 역사가 지금의 현실을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세계 지구 시민들에게 '와서 보라'고 합니다. 보고 그대로 말해달라고 합니다. 함께 BDS운동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일제하 그리고 민주주의와 인권투쟁 시기, 독립운동과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배들의 마음이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마음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은 그들 지구 시민사회의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시민들에 의해 많은 지지와 지원을 받았음을 또한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인종학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영국 시민들, 10만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캠페인 안내
-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http://yunheepathos.tistory.com/432
- 팔레스타인의 비극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http://yunheepathos.tistory.com/427
'캠페인 온라인 참여 신청서' http://goo.gl/ABc54v
○ 모금 계좌
농협 056-01-104546, 한국기독교청년회
* 후원 입금 후 멜이나 문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기부금 영수증 등 발급)
○ 자세한 문의는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02-754-7891~4)
한국YMCA 평화메신저(통번역, 영상제작, 홍보 등) 참여하기
http://yunheepathos.tistory.com/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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