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생각"
"못난 대통령"
"대통령의 배신"
뒤집혀야할 것은 새누리의 쇼가 아니라
야당과 시민들이어야 하지 않을까?
야당이 있다면...
주민세, 담배세 다 올리면서
서민 증세 안된다고 말하는 바보들의 합창에 보고만 있어야 하고
대통령의 한마디가 헌법과 상관없이
법이 되는 희한한 군주의 천국에서
이를 찬양하는 이들의 비굴함과
비열한 폭력성을 대면하면서도
그 감성에 적응하며
잔뜩 겁을 먹고 있는 내가 무섭다.
어찌될지.
무슨 말로 살아갈지.
온갖 탈법,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목을 꼿꼿히 세우고 큰 소리치는 이 세상에서
눈뜬 장님이 되어 버린 나.
21세기 소돔과 고모라를 보는 것 같다.
어디로 가는 걸까?
발칵 뒤집힌 새누리당…“못난 대통령” 개탄도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6975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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