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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by yunheePathos 2015. 7. 1.
우연찮게 이 밤을 광운대 앞에서 헤매다
집을 찾아 갑니다.

의정부에서 시작한 늦은 일정에
대중교통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낳은 어려움이랄까..

덕분에 이 밤 거리를 눈요기하며
다시 정신을 추스려 봅니다.

오늘 또
우리의 우물은 무엇인가,
지역과 동성애의 질문에서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오늘,
10년 후 내가 아닌
후배와 일하는 모임을 위해 무엇을 할까..

술 한자락 나눔이
기도만큼 감사했습니다.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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