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을 앞두고 내리는 눈발이 웬지 곱고 이쁘기 보다는 정신없다.
내일 연맹 사무총장 취임식을 앞두고 간사학교에 앉아 있는 마음의 한자락인듯 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새해 한달을 보내면서도 아직 한해 계획이 명확하지 못한 마음상태의 표현이기도한 것 같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이 눈발이 흩날리는 황홀한 꽃 잔치일지도 모르듯이 내 마음에도 온 천지를 품는 새로운 희망일지 모른다.
만인산 자락에서 보는 눈자락에 추위보다는 웬지 뜨끈한 눈가를 보게된다. 길이 분명하지 않더라도 방향이 맞다면 뚜벅뚜벅 가보자.
눈 오고 난 뒤 밝아오는 햇살이 얼마나 따뜻하고 온전할 것인가?
2016. 1. 18.
동구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내일 연맹 사무총장 취임식을 앞두고 간사학교에 앉아 있는 마음의 한자락인듯 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새해 한달을 보내면서도 아직 한해 계획이 명확하지 못한 마음상태의 표현이기도한 것 같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이 눈발이 흩날리는 황홀한 꽃 잔치일지도 모르듯이 내 마음에도 온 천지를 품는 새로운 희망일지 모른다.
만인산 자락에서 보는 눈자락에 추위보다는 웬지 뜨끈한 눈가를 보게된다. 길이 분명하지 않더라도 방향이 맞다면 뚜벅뚜벅 가보자.
눈 오고 난 뒤 밝아오는 햇살이 얼마나 따뜻하고 온전할 것인가?
2016. 1. 18.
동구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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