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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여행26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Beit Sahour에서의 Homestay 가정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Beit Sahour에서의 Homestay 가정 하루 1박 아침 포함 22$, 저녁 포함 25$. 식사는 선택. 식사가 없으면 1박에 20$ - 어제는 혼자 여행온 미국 여성과 함께 홈스테이. - 오늘 아침 식사 후 미국 여성은 떠나고 우리 팀만 묵게될 예정. - Beit Sahour에는 이런 홈스테이 가정이 40여 가정이 있고 종고는 기독교, 무슬림 등 종교에 관련없다. - 보통 대가족을 유지하기 위해 여유있게 집을 짓고 자녀가 결혼하기 전 여유 공간을 홈스테이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가족사를 들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친절함과 역사를 배우는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는 분들이 홈스테이를 이용하길 적극 추천.. 2019. 3. 29.
팔레스타인 홈스테이 2 두번째 홈스테이 집. 아이들이 있고 이 집 또한 두 분다 직장을 갖고 계셨다. 기독교인으로서 한국 교회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일부 한국 개신교 목회자들이 카톨릭을 타 종교처럼 구분한다는 말에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자신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뭐라해도 이슬람과 같은 형제로서 함께 살아가는데 왜 같은 기독교인들끼리 구분하냐는 질문이다. 이 집도 홈스테이로 독립적인 공간을 갖고 있었고 아이들이 크면 함께 살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한달 또는 두달 정도 길게는 3개월 정도 와서 묶는 유럽인들이 많다고 한다. 세탁기, 냉장고, 부엌이 구비되어 있었고 식사없이 월 400불 정도라고 한다. 식사를 하면 천불 정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두 분다 페북을 사용하고 있어 언제든 연락이 가능하다고. 더 많은 사진 보기 2016. 11. 7.
팔레스타인 홈스테이 1 2009년 처음 팔레스타인을 방문했을 때 기억이 난다. 저녁 시간 어스름한 시간에 텔아비브 공항에서 베들레헴으로 들어가는 차 안에서 들었던 총 소리가 나의 호기심을 누르고 대신 두려운 마음을 가득 안겨 주웠던 그 날. 베이자루 이슬람여성센터에서 짐을 풀고 밖에 나가고 싶었지만 언감생신 나갈 생각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단지 숙소 문 앞에서만 서성이던 그 때. 그날 들었던 총소리가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팔레스타인 아이가 총에 맞았던 소리라는 소식은 그 이후에 들을 수 있었다. 그 때의 심정이란.. 첫 방문은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을 하루에 2-3개군 찾아 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것이 주요 일정이었다. 그 때 만났던 단체들이 베들레헤뫄 예루살렘 그리고 라말라에 있던 인권, 난민, 어린이, 카이로스팔레스타.. 2016. 11. 7.
팔레스타인 Beit Sahour 골목길 투어(back street tour) Beit Sahour 골목길 투어(back street tour). 1만5천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베들레헴과 예루살렘과 맞닿아 있는 곳.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의 80% 이상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인 거리는 YMCA가 1940년대에 만들어져 'YMCA거리'로 불려지다 지금은 공식명이 예루살렘 거리로 바뀌었다고.. 골목길에 들어서 있는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스스럼없이 Welcome 인사를 나누는 팔레스타인 분들을 만나게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노인들도. 모스크와 교회가 바로 이웃에 위치해 있듯 그들은 우리에게 종교를 묻지 않는다. 단지 환대의 인사를 나눌 뿐. 짓다말아꺼나 버려진 듯 닫혀있는 건물들의 황량함 속에서도 따뜻한 냄새가 전해진다. 선풍기를 고치고 있는 분과 인사와 기념사진도 한장. .. 2016. 11. 7.
베들레헴 난민캠프(Palestinian refugee camp in Bethlehem) : Dehesha refugee camp 베들레헴 난민캠프(Palestinian refugee camp in Bethlehem) Dehesha refugee camp (10. 16) 난민 문제 참고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역사 요약(A brief history of the Israeli-Palestinian conflict), - 웨스트 뱅크에서 강제 철거로 추방당한 어린 아이들(Record number of children displaced by West Bank demolitions), 더 많은 사진 보기 2016. 11. 7.
Olive Picking Program, in two threatened fields at Wad Fukin village 정착촌에 둘러쌓여 위협받고 있는 베들레헴 Wad Fukin 마을에서의 올리브 수확 프로그램 (Olive Picking Program, in two threatened fields at Wad Fukin village, wouth west of Bethlehem) (10. 16) 참고- 땅을 지키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평화운동, 올리브 트리 캠페인 Olive Tree Campaign - Keep Hope Alive, - 팔레스타인 평화의 창, Olive Tree Campaign - Keep Hope Alive, - 이스라엘 불법 점령촌 시온이스트들에 의해 불타고 있는 10 에이커 가량의 올리브 나무, 더 많은 사진 보기 2016. 11. 7.
예수탄생교회(The church of Nativity) 지금 공사 중... 예수 탄생의 의미가 무엇일까? 예수탄생교회(The church of Nativity) 지금 공사 중... 3년 전 찍은 곳에서만 몇장 다시.. 예수 탄생지 답게 세계 여러 곳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탄생지라고 지정된 별 모양에 손을 대거나 사진을 찍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항상 줄을 서 있다. Kingdom of Heaven인가 어느 영화를 보면, 천년 전, 예루살렘을 사이에 두고 평화를 만들고자 하는 자와 깨려는 자,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간의 치열한 암투와 싸움이 벌어진다. 단지 적아만의 구분이 아니라 내부 안에서도 적아가 구분되고, 단순히 선악이라는 도식으로만 적아를 구분하기 어렵다. 예루살렘을 둘러싼 갈등과 전쟁 안에서 이들은 예루살렘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예루살렘 대신 사람의 목숨을 택한 사람들.. 오늘 우.. 2016. 11. 6.
신성한 도시? 불쾌한 도시? 예루살렘 Old City. 신성한 도시? 불쾌한 도시? 예루살렘 Old City.나에게는 웬지 답답한 마음만 쌓이는 어쩌면 불쾌한 곳인지도.. 지금의 갈등과 불편에 눈을 감은 채 온갖 종파들이 예수를 밑천삼아 순례객들의 호주머니 털기에 바빠 보이는 곳 같기도 하고, 관광 수입을 위해 종교간의 어울림이 있는 평화의 도시처럼 보이게 하는 거짓과 위선의 상징이기도 한 듯하여 카메라에 그리 애착이 가지 않는 곳이다. 유대 점령촌은 늘어만 가고 식민지 제국으로 위용을 떨쳤던 유럽과 미국의 기관들이 호텔로 자리잡아 지금도 그 식민의 잔재를 이어가고 있는 곳. 지금의 죽임의 현장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오로지 예수재림의 그날을 믿으며 천국에 먼저 가고자 하는 일념으로 우뚝 솟은 교회와 무덤으로 분칠되고 있는 곳. 그래서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와 .. 2016. 11. 6.
팔레스타인 베두인(Bedouins)의 마을 팔레스타인 베두인(Bedouins) 마을을 직접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집과 학교, 주거형태를 엿볼 수 있는 행운을 가졌다. 성서에도 베두인이 기록되어 있고 소수자 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베두인의 삶과 현실에 대한 궁금중이 있었으나, 접근하기 어려운 사막지대에 거주하고 있고 거칠은 것으로 소문(?)이 나있어 쉽게 만남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실제로 베두인에 의한 한국인 피납도 있었기도 하였다. 베두인의 마을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던 행운은 가이드로 만난 Angela Godfrey-Goldstein 때문에 가능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유대인이고 어머니가 기독교인인 호주 출신으로서 팔레스타인과 베두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이들을 위한 단체(http://jahalin.org/).. 2016. 11. 6.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Husan and Battir, south west of Bethlehem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Husan and Battir, south west of Bethlehem 올리브수확 현장은 주로 C지역에서 이뤄지는데, 정착촌으로 둘러쌓여 있거나 주거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 팀당 30여명 내외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당 5개 가족 총 10개 마을, 열 가족의 농장에서 수확작업을 지원한다.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의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며 WCC의 EAPPI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도 함께했다. EAPPI 활동은 3개월 동안 베들레헴, 헤브론, 나블루스 등 팔레스타인 서안지역 전역에서 진행되며 체크포인트에서의 인권침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거나 어린이를 포함한 학생들과 농민들의 인권 지지 프로그램이 주 활동..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