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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평화통일위원회, 스치는 느낌 YMCA평화통일위원회 2024.2.22. 15:00 KTX 7 변화에 대한 대응이 종속적/수동적 응답으로 머물거나, 또는 그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말하고 싶어하는 일회적인 프로그램이나 어떤 개념 '질' 같고는 주동적인 평화비전을 만들 수 없다. 어제의 이야기와 오늘의 이야기가 급작스럽게 변하는 경우, 그 중심을 정확히 봐야한다. 침몰하는 과정일 수 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행함이 없는 가벼움에서 이뤄지는 '주동적 대응'이라는 이름의 생각의 급변은 스스로 아무 비전이 없거나 그동안의 일들이 의미없는 시간과 과정이었음을 말하는 것과 같다. 오고 있는 비구름을 잘 헤아려야 한다. 태풍이 분다고 그 바람에 춤을 춰서는 안된다. 진중할 필요가 있다. 긴 호흡으로 설계하고, 뿌리를 내리.. 2024. 2. 23.
2024 제9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중국 상해) 메모 - 한·중·일YMCA Tool로 무엇을 할 것인가? 2024 제9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중국 상해) 메모 - 한·중·일YMCA Tool로 무엇을 할 것인가? 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YMCA연맹의 호스트로 제9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YMCA 각국에서 총 78명(중국42명, 한국17명, 일본 19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2017년 광주에서 개최되었던 평화포럼(147명 참가) 이후, 코로나 등으로 2021년 일본YMCA의 호스트로 온라인 평화포럼에 이어 가진 첫 대면 행사였습니다(각국 별 참여 인원은 호스트 국의 예산상 등의 이유로 각국 별 20명(청년 10명, 시니어 1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제 9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은 중국YMCA가 호스트로 코디네이터를 감당하였고, .. 2024. 2. 6.
제9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개회 인사말 - 김흥수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한·중·일YMCA 평화포럼이 중국YMCA의 주관으로 상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다음은 김흥수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님의 개회식 인사말입니다. 한국 대표단은 YMCA 한중일 평화포럼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YMCA 한중일 평화포럼이 2004년에 시작됐으니 이제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대표들은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실행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였습니다. 이렇게 20여 년 동안 대화가 지속됐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5차 포럼부터는 다수의 청년들이 참가했는데 이것도 YMCA 한중일 평화포럼의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가장 중.. 2024. 2. 6.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젠더 정의 정책 (Gender Justice Policy)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젠더 정의 정책 (Gender Justice Policy) 1. 서론 및 배경 지난 수십년 동안 아시아·태평양의 여성과 소녀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별적인 태도, 문화적 규범, 가부장적 가치관은 여전히 여성과 소녀들이 교육, 경제적 자율성, 의료, 기술, 자원, 안전한 환경에 대한 권리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은 2021년 세계 성별 격차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성평등이 6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저개발 지역의 경제, 교육 및 정치 참여의 성별 격차를 줄이는 데 한세기 이상이 걸릴 수 있.. 2024. 1. 30.
2023년 제21차 APAY 인도 첸나이 총회 보고 2023년 제21차 APAY 인도 첸나이 총회 보고 https://m.blog.naver.com/peacekymca/223222224445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제21차 총회 메모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제21차 총회, 제5차 청년대회, 제2차 성평등포럼이 인도 첸나이(구 마...blog.naver.com 2024. 1. 27.
2024 AOS 겨울연수회(2024.1.24~26, 홍익대국제연수원) 2024 AOS 겨울연수회(2024.1.24~26, 홍익대국제연수원) '시민자치권력과 시민사회가 확장되고 강화되었는가?', '진보란 무엇이고 한국 시민사회의 진보는 무엇인가?' 함께나눌 질문의 핵심요지이다. 2000년 총선시민연대 이후 시민사회의 의제설정 능력과 메시지, impact, 시민사회론과 작동방식, 정당운동과의 관계방식 등에 대한 깊은 성찰의 필요성과 2000년도 이전과 24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사회변화와 시민사회운동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요망된다. 진보와 평화운동에 대한 재구성. 2024. 1. 27.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은 한국 시민사회/기독교 평화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노력이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은 한국 시민사회/기독교 평화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노력이다. 이 윤 희 / 고양YMCA 총무 한국YMCA 간사회(AOS) 푯대지, 2024.1.15. ‘팔레스타인에 대해 왜 관심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 특정 시기의 인도주의적인 관심이 아닌, 에큐메니컬운동과 평화운동의 맥락에서 ‘한국 기독교’에‘, ’YMCA운동‘에 ’팔레스타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대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기독교가 평화인가?’, ‘이 시대의 기독교인이란 무엇인가?’, ‘한국 기독교의 혁신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에큐메니컬운동의 질문에서, 그리고 ‘한반도/동아시아 평화의 지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평화운동의 재구성’이라는 과제로 이어진다. 제국의 점령과 지배, 패권의 질서를 옹호하.. 2024. 1. 17.
2024 YMCA 신년 시무 예배 말씀; 희망을 가지고 살기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재단이사장) 희망을 가지고 살기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재단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신년 시무 예배 말씀 (2024. 1. 2. 10:30, 연맹 회의실), 안재웅 이사장님의 허락을 구해 나눕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도 자랑을 합니다. 우리가,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품격을 낳고, 품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장 3〜5절)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은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축복과 위로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올 해는 많은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먼저 한국YMCA전국연맹의 110주년 창립 기념행사입니다. 그리고.. 2024. 1. 4.
팔레스타인-이스라엘과 YWCA-YMCA 한국YWCA연합회 소식지 12월호 원고 2023. 12. 16 작성 팔레스타인-이스라엘과 YWCA-YMCA 이윤희 고양YMCA 총무, 올리브나무평화한국네트워크 코디네이터 제 2의 홀로코스트, 가자지구 이스라엘은 최근 남부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폭격을 재개하면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철수를 명령했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온 수십만 명의 난민들을 포함한 팔레스타인인들은 말 그대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게 되었다. 20년 동안 계속되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2021)에서 미국이 사용한 폭탄(7만8천 톤)의 1/3에 해당하는 2만5천 톤이 한 달 동안에 가자지구에 투하되었다. 학교, 교회, 병원, 주택 등 가자지구 북부 건물의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가자지구의 80%에 달하는 190만 명의 팔레스타.. 2023. 12. 18.
팔레스타인 가자와 OTC 후원 실무협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4차년도를 맞고 있는 올리브트리캠페인(OTC)의 지속성을 위한 모금을 어떻게 조화시켜 진행할 것인지 고민. 이번 모금 캠페인은 올리브나무평화한국네트워크(OTPNK)에 참여하는 개인, 단체, 교회들과 한국Y연맹, 남북평화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키로. 세 단체 실무협의 2023.11.28. 16:00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