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MCA849

사죄드립니다. 오늘 개신교 한 청년이 조계사 앞에서 사죄의 시간을 갖습니다.(26일, 12시, 조계사 앞) 봉은사 ucc를 보며 참담한 마음 밤새 사죄하며, 왜 이렇게까지 한국 개신교가 망쳐졌는지, 저들이 예수를 팔아먹고 사는 독사의 자식들이 아닌지, 자신의 삶과 무관한 십자가를 우상 숭배하는 교회의 무리들에 예수쟁이라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개신교 전체의 사과를 요구하는 불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고 미약한 한 개인으로서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봉은사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을 남깁니다. http://www.bongeunsa.org/b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free&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_name|s_subject|&strSearchWord=&intSeq=122.. 2010. 10. 26.
Toh Swee-Hin 박사(국제UN평화대학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평화교육 워크숍 Toh Swee-Hin 박사(국제UN평화대학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평화교육 워크숍 * 이번 일정은 국제평화대학 토쉬힌박사와 평화교육의 철학과 방법론에 대한 협의로 이후 학교 및 시민교육 프로그램, 평화교육가를 양성하기 위한 가능성과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촉박한 일정이지만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부탁드립니다. 1. 목적 1) 세계 평화교육의 철학과 흐름 2) 한국 평화교육과 국제평화대학 평화교육 협력 방안 3) 평화교육 방법론 협의 2. 워크숍 개요 1) 일시 : 2010년 10월 15일(금) 오후 3시~9시, 16일(토) 오전 10시 ~오후 12시(무박 2일) 2) 장소 : 한국YMCA전국연맹 지하 2층 회의실(지하철 시청역 1, 2호선 7번출구, 프라자 호텔 뒷편 한국은행 방향) 3.. 2010. 10. 12.
청년, 대학Y 운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 (V-2) 청년, 대학Y 운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 1. 역사 -. 1895년 윤치호 등 배재학당YMCA운동 시작 -. 1901년 배재학당 YMCA 창립(9월, 총무 질레트) -. 1910년 제1차 하령회 개최 -. 1919년 3.1 학생독립운동의 주축 -. 1948년 학생YMCA 재건('53년 Hi-Y 별도 조직, 대학YMCA 명칭 사용) -. 1955년 명동협의회 개최, KSCC 창립(58년) -. 1969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으로 통합(한국을 새롭게, 학생사회개발단운동) * 통합 과정과 이후 대응에 대한 평가 필요(통합론과 연대론) * 전국 단위 통합 이후 기구Y 클럽이나 Y와 무관한 대학조직으로 일부 존속되었으나 점차 해소됨. -. 1980년 전국대회, 대학YMCA 필요성 제기 -. 1982년 전국.. 2010. 10. 12.
청년, 대학YMCA 운동 활성화 방안 청년, 대학운동 활성화 방안 2010. 10. 4. 이윤희 ∎ 대학YMCA 1. 현황 개괄 1) 역사 -. 1895년 윤치호 등 배재학당YMCA운동 시작 -. 1901년 배재학당 YMCA 창립(9월, 총무 질레트) -. 1910년 제1차 하령회 개최 -. 1919년 3.1 학생독립운동의 주축 -. 1948년 학생YMCA 재건('53년 Hi-Y 별도 조직, 대학YMCA 명칭 사용) -. 1955년 명동협의회 개최, KSCC 창립(58년) -. 1969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으로 통합(한국을 새롭게, 학생사회개발단운동) * 통합 과정과 이후 대응에 대한 평가 필요(통합론과 연대론) * 이후 기구Y 클럽 형태로 일부 존속되었으나 담당 간사의 입장과 노력에 따라 활동이 이뤄지고 점차 해소됨. * 전국단.. 2010. 10. 12.
기초간사학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잘 도착해서 오랫만의 여유를 가족과 함께하고 계신지요? 기초간사학교로 인해 많은 일들이 밀리기도 하고 가족과도 떨어져 지냈던 어려움들이 나름 보람이 있었기를 진정으로 바래봅니다. 현장이 다르고 생각의 차이도 있고, 활동 과정도 다 제 각각이지만, 와이 안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보다 넓게 나누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서로 다른 생각들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들이 있다면 와이를 무지개 빛깔 용광로로 기억하시며 도전의 기회로, 응답의 계기로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또한 소원해봅니다. 지친 몸을 잘 추스리시고, 가족들과 사랑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시는 추석연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함이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0. 9. 20.
생명평화운동을 생각하며(07.5) YMCA 생명평화운동 구성하기- 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삶에 대한 고백. 2007년 5월. 이윤희 생명평화운동은 ‘생산력 지상주의에 매몰된 경쟁과 물질의 시대에서 ‘살아 있음’과 ‘이웃의 평화’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찾는 운동, 반물질, 반자본 운동’이다.기독교 평신도 운동체로서 YMCA 생명평화운동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지체로서 모든 만물이 생명의 소통을 이루고 거듭남으로써, 새 하늘, 새 땅, 새 인간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생명평화운동은 따라서 ‘반자본, 반물질’의 관점에서 ‘생산력 지상주의를 주도하고 있는 초국적기업과 제국(주의)’, 이들의 경제적 기반인 ‘에너지와 금융독점 체제’, 이를 지탱하는 ‘힘의 논리(정치안보주의, 군사주의)와 무한경쟁의 경제적 이데올로기,.. 2010. 8. 4.
고난의 십자가를 진 이들에게 손을 내밀며 그들과 강의 뭇생명과 기도한다. 낙동강 갔다온 것을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척 피곤하다. 함안보는 공사장이 교도소처럼 닫혀 있고, 경찰과 소위 관계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외부인은 출입이 안된단다. 보이진 않겠지만 고난의 십자가를 진 이들에게 손을 내밀며 그들과 강의 뭇생명과 기도한다. 교도소 담벼락에 갇힌 것처럼 크레인에 외로히 갇혀 있는 분들은 어찌 있는지..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 더위에 폭우, 천둥, 번개.. 이들의 가족과 아빠를 걱정하며 그리워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오늘은 크레인의 친구들을 생각하며 멍때리기로 한다. 이포보, 함안보. 승리의 이름이 되리라 믿는다. 2010/07/23 - [소식나눔] - 함안보 크레인 농성 이틀째 "가족과 연락도 못하게 하나?" 2010/07/23 - [끄적거림] - 때리면 맞고 내지르는.. 2010. 7. 23.
때리면 맞고 내지르는 발길에 채이는 힘없는 뭇 생명들이 있다. 때리면 맞고 내지르는 발길에 채이는 힘없는 뭇 생명들이 있다. 슬프기만한 그 이름은 학생이며, 모든 것을 다 주어야 하는 여성이며, 자기 검열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민이다. 따뜻한 밥한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일용직이 그들이며 한 평생 농군으로 살으셨던 나의 아버지와 경쟁의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형제들이 그들이다. 그 모두에 의해 더럽혀지고 상처받고 죽임당하는 것이 있다. 천둥이 그들의 통곡이요, 번개가 그들의 분노인 듯 하다. 슬프기만한 4대강! 2010. 7. 23.
WCC 정의로운 평화에 대한 에큐메니칼 선언문 2차 초안(영문, 번역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WCC 정의로운 평화에 대한 에큐메니칼 선언문 2차 초안(번역본)"을 보내 왔습니다. 검토되고 수정되는 과정에 있는 문헌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나누고 있는 자료입니다. 아래의 글은ncck에서 문헌과 함께 보내온 편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이나 ncck에 문의 주시면 됩니다. 세계교회협의회 폭력극복을 위한 10년 운동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국제 에큐메니칼 평화회의 자메이카, 킹스턴 2011년 5월 17-25일 2차 초안 정의로운 평화(Just Peace)에 대한 에큐메니칼 선언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화가...” 1. 평화가 없다면 정의가 있을 수 있을까? 정의가 없다면 평화가 있을 수 있을까? 평화는 정의가 존재..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