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젠 어제이네요. 어제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기후변화룰 주제로 한 '기독교 환경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몇달 동안 만남을 미뤄왔던 분들과의 인사를 위한 핑계이기도 했습니다.
말처럼 이 회의는 핑계가 되어 오전만 참여하고 오후 내내 여러 선후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석하고자했던 모임은 마지막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던지는 이런 저런 질문들에 쉬이 답을 할 수가 없는 처지였습니다. 모임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만나는 분들에게도 충실하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죄송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숨 #기독교환경회의
말처럼 이 회의는 핑계가 되어 오전만 참여하고 오후 내내 여러 선후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석하고자했던 모임은 마지막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던지는 이런 저런 질문들에 쉬이 답을 할 수가 없는 처지였습니다. 모임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만나는 분들에게도 충실하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죄송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숨 #기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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