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
The Power of a Team Caring for Each Other
서로 사랑하는 이들의 힘
Paulette Schroeder
July 10
7월 10일
I’m reading Kathy Kern’s AS RESIDENT ALIENS and am boggled by all the team experienced in the early days of CPT Palestine. Definitely, the cohesiveness of the team had a lot to do with the ways they stood with the Palestinians.
나는 Kathy Kern의 ‘외국 거주자로서(AS RESIDENT ALIENS)’를 읽으며 초기 CPT 팔레스타인을 통해 팀으로서 경험한 것들에 잠시 놀라운 감정을 가지게 된다. 확실히 이 팀의 응집력은 그들이 팔레스타인인과 함께 연대했던 방식과 많은 관련이 있었다.
It seems I am leaving CPT Palestine with the initial dream for a free Palestine still in the dream stage, but I nevertheless still have some of the dreamy “glow” that this longed-for freedom will still come to pass. The power of nonviolent resistance and the sumud (the steadfastness) of the Palestinians have likewise become imprinted in my whole being for all future peace efforts. Though my heart cries many times that the nations of the world will not interfere with Israel for its disregard of International Law toward the Palestinians, I know that I have gathered enough fire in my own bones to keep on resisting and working for the Palestinians as I return to the United States.
아직 나는 CPT팔레스타인을 자유로운 팔레스타인을 향한 꿈 속에서 첫 번째 단계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오랫동안 염원해 온 해방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꿈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비폭력 저항의 힘과 팔레스타인인들의 ‘수무드’(한결같은 인내)는 마찬가지로 미래의 평화를 향한 나의 전 존재 안에 각인되었다. 비록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해 이스라엘이 국제법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지르는 일들에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전혀 개입하지 않음을 내 마음이 울부짖곤 하지만 나는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미 내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해 저항하고 노력하기 위한 내 안의 불을 뼛속 깊이 까지 충분히 모아두었음을 안다.
Some of my greatest learnings, delights, and challenges while serving here in Palestine, deal with the variety of people who come to serve on teams. I have no doubt that my greatest personal transformation has come from the toughness and the joy I’ve experienced while serving with all the people I have had the honor to know on team these three years in Palestine. I certainly lost the “glaze” over my eyes that expected the ideal situations, but I did find: strong commitment, competent, energized people from various countries, a willingness to risk their safety when needed, people with stories and experiences that awed me.
여기 팔레스타인에서 봉사하면서 내가 배운 것들, 기쁨과 도전의 일부는 팀 안에서 활동하게 된 다양한 사람들에 관한 것들이다. 내 커다란 개인적 변화는 내가 3년 동안 팔레스타인에서 팀을 통해 영광스럽게 알게 된 그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경험한 어려움과 기쁨에서 나왔다. 확실히 내가 이상적인 상황을 기대하게 했던 환상은 사라졌다. 하지만 대신 강한 신념과 여러 나라에서 온 능력있고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들 자신의 삶을 무릅쓸 수 있는 의지와 나를 감동시켰던 이야기들과 경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보았다.
The greatest joys for me came with morning worship and nightly lingerings at the dinner table where stories and questions eased the day into darkness. Morning worship revealed the best in each person, the deep faith stances, the struggles and experiences of faith that made each person into the committed person now walking as a disciple of Jesus. At times a member of team would incorporate some verses of other holy books like the Koran to show the many facets of God’s magnificent ways with all people.
내게 있어 가장 컸던 기쁨은 아침 예배와 어둠 속으로 사라지던 하루를 편안하게 했던 저녁 식사를 통해 밤 동안 지속되던 이야기들과 질문들이었다. 아침 예배는 각자 안에 최고의 것들과 깊은 믿음, 각각의 사람들을 헌신적인 예수의 제자로 이끈 신앙의 경험과 투쟁을 드러나게 했다. 때때로 팀의 한 일원은 쿠란과 같은 다른 성서의 구절들을 언급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하느님의 거룩한 면을 나타내기도 했다.
There were times when I felt team clashes, and I struggled with personal differences of opinion. It wasn’t a straight smooth road trying to live well with 2-8 people all from different backgrounds. At times the air felt chilly even at worship, at the dinner table and on the streets with colleagues. Team members sometimes worked out problems with each other by themselves or by prayer. At times someone stepped in to help. At times someone left team. When visitors and tours wanted to know: “How do you sustain yourself with all this stuff confronting you? Don’t you get discouraged?” I’d usually answer something like: “Surely it is God in my life: meditation, good reading, and morning worship with team. There I see the amazing beauty of God’s workings with each of us. There I become confirmed in the need to stretch my love far beyond easy relationships, even to settlers and soldiers on the street, people who are “enemy” in their attitudes toward the local Palestinian population.
팀이 반목하고 내가 다른 이들과 견해 차이를 두고 다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2~8명의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는 항상 편하고 곧은 길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때때로 예배 때나 저녁 식사 때 동료들과 거리에 나올 때조차 분위기가 차가워짐을 느끼곤 했다. 팀의 일원들은 때때로 서로의 문제들을 그들 스스로, 혹은 기도로 풀어내곤 했다. 어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러 들르기도 했다. 어떤 이는 팀을 떠나기도 했다. 방문자들과 여행자들은 묻곤 했다. “어떻게 당신은 이런 어려운 일들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지탱시킬 수 있습니까? 당신은 낙담하거나 용기를 잃게 되지는 않습니까?” 그러면 보통 나는 이런 대답을 했다 : “확실히 내 안에 계지는 하느님 때문입니다. 명상, 거룩한 독서와 팀원들과의 아침예배 속에서 나는 우리 각자와 함께하고 계신 하느님의 손길이 지닌 놀라운 아름다움을 보게 되지요. 그 안에서, 나는 쉬운 관계 형성을 넘어서는 사랑, 심지어 정착자들과 거리의 병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들에게 조차 확장되는 사랑의 요구 안에서 나는 스스로를 확신하게 되는 것 이지요”
Now on my last stint with CPT, it feels like I’ve come full circle. The experiences are all within, but the glow is again alive. I am now working with three other people from Canada and the U.S. whose willingness and openness to learn and to share together give me nostalgic delight in team possibilities. I am so thankful to God for their special gifts of humor, good nature-ness, support and care for each other, their willingness to go the extra mile. Thanks God! Thanks Palestine! Thanks CPT team!
나의 지난 CPT와의 활동을 통해 나는 모든 경로를 달려온 것만 같다. 그 경험들은 모두 내면적인 것들이지만 그 섬광은 살아있다. 나는 이제 팀 안에서 과거를 그리게 하는 기쁨을 가져다주게 하는, 배우고자 하며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와 개방성을 지닌 세 명의 캐나다, 미국 활동가와 일하고 있다. 그들의 유머, 올바른 본성, 서로에 대한 지지와 보살핌과 먼 길을 달려가고자 하는 의지력에 대해 나는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그리고 팔레스타인과 CPT팀에도 감사를 표한다.
김용엽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용엽님의 한 말씀 :
이번 텍스트는 기사나 칼럼이 아닌 수필 형식이더군요..
따라서 의역이 좀 많고 번역하는데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