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혼자 묵고 있는 방까지 3Km. 48분.
처리할 일들 사무실에 쌓아놓고 무작정 나와 고양와서 처음 걸어본 길.
오랜만에 혼자 걸으며 고양을 느껴본다.
홀로 걷는 길은 외롭지만 온전한 자기 걸음이기에 아름답다.
홀로 걷는 시간을 행복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끔은 혼자 걸을 수도 있어야 한다.
좀 더 걸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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