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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한-베 청년들이 만드는 평화비전의 터전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by yunheePathos 2019. 10. 13.
92년도에 만들어진 베트남YMCA. 현재는 안타깝게도 여러 어려움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다. 그래도 청년운동체로 YMCA를 다시 만들고 싶다는 청년들이 있어 기쁘고 다행이다. 한국Y의 청년들이 베트남과 한국의 역사를 서로 배우며 평화 리더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누는 기회가 앞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오고가는 교류에 머무는 것이 아닌 식민지 제국의 지배와 내전, 그리고 제국의 전쟁을 경험한 양국의 청년들의 역할이 크고 많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베트남전쟁의 한-베의 역사는 한국 청년들이 반드시 배우고 성찰해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두 나라 청년들의 평화비전이 남달라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에서의 만남과 경험이 더 애뜻한 이유인지 모르겠다. 몸보다 마음이 바쁜 베트남 일정이었다. 베트남Y가 한-베 청년들이 만드는 평화비전의 터전이 되기를 소망해보며 내일 귀국을 준비한다. 삼겹살을 먹고 싶다는 친구들과...

#베트남 #YMCA

베트남YMCA(과거사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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