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ce and the Struggle for Palestine
팔레스타인을 위한 정의와 투쟁
By Ali Abunimah and Eric Ruder
Saturday, July 30, 2011
2011년 7월 30일 토요일
(* 참고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UN에서의 독립승인 활동,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UN에 대한 팔레스타인 평화운동가들의 논쟁과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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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ist Ali Abunimah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ources of information and analysis of the Israeli war on Palestine and the ongoing struggle for justice. He is cofounder of the invaluable website and author of One Country: A Bold Proposal to End the Israeli-Palestinian Impasse Eric Ruder about the latest developments in the region--and what lies ahead for Palestinians.
저널리스트 알리 아부미나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과 정의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원와 분석의 원천을 제공하는 기자들 중 한 명이다. 그는 매우 중요한 웹사이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진전된 것들과 팔레스타인인들 앞에 놓여진 것에 대해 쓴 ‘하나의 나라 :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둘러싼 교착상태를 끝내기 위한 대담한 제안’의 작가이기도 하다.
CAN YOU describe how the Arab Spring that began with the overthrow of U.S.-backed authoritarian regimes in Tunisia and Egypt has reshaped the terrain faced by those engaged in the struggle for Palestinian liberation?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미국이 지원하던 독재정권들의 전복으로 시작된 아랍의 봄이 팔레스타인 해방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에게 직면한 지평을 어떻게 새로이 바꾸었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
I THINK it has become clear that for a long time, the major obstacle between Palestinians and freedom--as well as for other Arab peoples--is the role of U.S. hegemony and empire in the region. That's not something new or particularly controversial. The only thing is that people call it by different names.
필자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자유 사이에 오랫동안 놓여 있었던 주된 장애물이 - 다른 아랍 민중들과 마찬가지로 - 이 지역에서 미국이 쥐고 있는 헤게모니와 지역 내 거대 제국이라는 점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특별히 새로운 일도 아니고 그다지 논쟁적인 일도 아니다. 단지 문제는 사람들이 이를 두고 다른 이름들로 부른다는 점일 것이다.
People who support it talk about "U.S. influence" or "the U.S. role" or "U.S. interests," and people who tend to oppose it call it by the name of "empire." But we're really talking about the same thing.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미국의 영향력”이나 “미국의 역할” 혹은 “미국의 이해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제국”이라는 명칭을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적으로 같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The Arab Spring--or the Arab uprisings, which I think is a more descriptive term--are as much a set of uprisings against local rulers as they are against a regional order which has kept those dictatorships in place, misusing the resources of the countries in the region and generally holding back people from fulfilling their potential.
‘아랍의 봄’ 혹은 ‘아랍의 봉기’(나는 이 표현이 좀 더 서술적인 표현이라고 본다)는 지역 독재자들을 유지시키고 지역 자원들을 남용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잠재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도록 방해해 왔던 지역 질서에 대해서 반대한 것 만큼 그 지역 지배자들에 대항하는 일련의 봉기이기도 했다.
I think the uprising exists in that context, and Israel fits into it because Israel is highly dependent on U.S. support. I don't particularly buy the argument that Israel is an enormous asset to the United States. I think Israel is, in many respects, a burden and an obstacle to smooth U.S. control of the region.
필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 봉기가 존재하며 이스라엘은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에 이 상황에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스라엘이 미국에 있어 막대한 자산이라는 주장을 특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나는 이스라엘이 많은 점에서 이 지역에 대한 다소 완화된 미국의 통제에 있어 짐인 동시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But in any case, the U.S. and Israel are intertwined, and the challenge to U.S. power is also a challenge to Israeli power. So the struggle in the long term or medium term is whether Arab countries, especially Egypt, can really gain independence and sovereignty. If so, that is a real threat to Israeli and American hegemony in the region.
그러나 어쨌든 미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패권에 대한 도전은 이스라엘 패권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나 이 투쟁은 아랍의 여러 나라들, 특히 이집트에서 진정한 독립과 주권을 성취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그렇게 본다면, 이는 이 지역에 있어 이스라엘과 미국의 패권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I think that would generally favor the prospects for Palestinians getting their own freedom. But there is obviously a very strong U.S.-led counterrevolution, in which it has local and regional allies--Israel and Saudi Arabia, in particular). The jury is out on whether these uprisings are going to be able to really push back the frontiers of empire and create a space for people in the region to determine their own futures.
나는 이것이 자유를 쟁취하고자 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 있어 중요한 전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히 미국이 주도하는 강력한 반혁명이 있을 것이며 이는 특히 미국의 지역 동맹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에 있어 그러할 것이다. 이 혁명이 정말로 제국의 경계를 밀어내고 그 지역 민중들이 그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는가는 확실치 않다.
THERE SEEM to be many different ideas about how the struggle should proceed strategically and tactically--from the mass marches on the borders of Israel on the Nakba and Naksa day protests to the push for Palestinian statehood at the UN in September. What is driving these debates?
이 투쟁이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어떻게 Nakba(재앙)의 날과 Naksa의 날 이스라엘 국경에서 시위행진을 펼치는 것에서 9월 UN에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위한 압력을 주는 것으로 지속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는 것 같다. 무엇이 이 논쟁을 격화시키고 있을까?
WE'RE IN the midst of an enormous paradigm shift that has been ongoing for a few years, and which I've spoken and written about in the past--the slow death of the paradigm of a so-called "two-state solution" and of the 1993 Oslo Accord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온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지점에 와 있다. 이 문제는 내가 과거에 말하고 기고해온 바 있는 소위 ‘두 국가 해법’과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사이의 오슬로 협정의 패러다임이 천천히 종언을 고하고 있음을 뜻한다.
What gave the Oslo Accords their legitimacy was the notion that at the end of the road, there was going to be a free and independent Palestinian state that was going to fulfill the rights and aspirations of the Palestinian people. That was the carrot that was always held out--if you keep plodding along this road, eventually you'll get there.
이 길 끝에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권리와 열망을 실현시켜 줄 자유롭고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설립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슬로 협정에 합법성을 부여했다. 이 길을 따라 천천히 나아간다면 자유를 성취할 수 있을 것 이라는, 팔레스타인 민중들에게 있어 항상 지속되어온 미끼이기도 했다.
So the Oslo Accords heralded the creation of a Palestinian Authority (PA), but the PA was thoroughly under Israeli control. I think what people see now is that you'll never get there, and this whole charade of the peace process has been a cover for deepening Israeli colonization and ethnic cleansing.
그리하여 오슬로 협정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이하 PA로 표기 : 역자 주)의 출범을 예고했다. 그러나 PA는 철저히 이스라엘의 통제 하에 있었다. 나는 이제 사람들이 목표하던 곳으로 다다를 수 없으며 평화 과정의 이 모든 가장된 제스처는 점점 깊어가는 이스라엘의 식민화와 인종청소를 가리는 허울 뿐 이었다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The PA has really become--as it was meant to be from the very beginning--an enforcement arm for Israeli occupation, suppressing any form of Palestinian resistance, whether it's popular resistance or armed resistance, in order to permit Israel a headache-free occupation and colonization of Palestinian land.
PA는 정말로 - 애초부터 그렇게 예정되어 있었던 것처럼 -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을 시행하는 무기가 되었으며 이스라엘에 골칫거리 없이 팔레스타인 땅에 점령과 식민화를 허락하기 위해 민중적 저항이든 무장 저항이든 팔레스타인의 저항의 어떠한 형태든지 억압하고 있다.
Meanwhile, within the pre-1967 boundaries of Israel, we see increasing repression of the 1.4 million Palestinians living there. And there's a growing resort to outright fascist and repressive measures by Israel's ultra-national government to enforce its ideological outlook on both Arabs and Jews.
그 동안 1967년 이전의 이스라엘 국경 내에서 우리는 그곳에서 살아가는 14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점차 증가하는 억압을 보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초 민족주의적 정부가 그들의 이념적 관점을 아랍인들과 유대인들 모두에게 강요하는 노골적으로 파쇼적이고 억압적인 조치에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For example, there's making kindergarten children sing the Israeli national anthem--which should really be called a Jewish nationalist anthem instead of a national anthem, because it's a specifically sectarian anthem that is designed to instill a chauvinist ideology in children.
예를 들어, 유치원의 어린아이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국가를 부르게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는 ‘국가’보다도 유대 민족주의 찬가라고 불려야 한다. 왜냐하면 이 ‘국가’는 아이들에게 쇼비니즘적 이념을 서서히 주입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분파주의적 찬가이기 때문이다.
There's the banning of discussion of the Nakba, the 1948 ethnic cleansing of Palestinians. There's the recently passed law criminalizing any individual or group calling for a boycott of Israel. There's a series of laws stripping parliamentary immunity and privileges from Palestinian citizens of Israel in the Knesset, like Haneen Zoaby.
1948년에 일어난 팔레스타인 인종청소 즉 나크바에 대한 논의도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 어떤 개인이든 단체든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범죄화시키는 법 조항이 등장했다. 또 Haneen Zoaby처럼 크네세트(이스라엘 국회 : 역자 주)에서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시민들에게서 국회에서의 권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법들이 나오고 있다.
There's also a growing slew of laws and practices that are about residential segregation and enforcement of apartheid in order to preserve particular areas for Jews only. There are "morality patrols" that are designed to deter Jewish women from dating or marrying or seeing Arab men, which are so reminiscent of Jim Crow-era racism and anti-miscegenation laws in the United States.
특정한 구역을 유대인들만을 위한 지역으로 보존하기 위해서 주거 분리와 아파르트헤이트를 강제하려는 법들과 시도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대인 여성들이 아랍 남성들과 연애나 결혼을 막고 심지어 보지 못하도록 고안된 ‘도덕 순찰대’마저 있다. 이는 미국에서 짐 크로우 시대의 인종주의와 다른 인종 간 결혼 금지법을 연상시키게 한다.
So we see Israeli society retreating into this increasingly racist and chauvinistic register, both at the level of official laws and policies and at a social level.
그렇기에 우리는 공적인 법과 정책 단계에 있어서나 사회적 단계에 있어서나 이스라엘 사회가 점점 더 인종주의적이고 쇼비니즘적인 수준으로 후퇴하였음을 보고 있다.
In this context, the notion of negotiations--the constant refrain that "if the Israelis and Palestinian Authority just sat down at the negotiating table"--isn't convincing anymore. Nobody believes that the PA, which is totally under the thumb of Israel and the U.S., sitting down with an extremist government like Israel's can come up with a reasonable and just peace.
이러한 맥락에서 협상의 개념은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기구가 협상 테이블에 있다면”과 같은 반복되는 말은 -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그 누구도 이스라엘과 미국에게 전적으로 압력을 받고 있는 PA가 현 이스라엘 정부처럼 극단주의적 정부와 함께 앉아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화를 고안해 낼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It defies logic. It requires you to believe in all kinds of fairy tales and magic to think that those ingredients can produce any kind of a just or viable or legitimate peace settlement. So I think the struggle is shifting back toward the people from whom it was wrested by the so-called "peace process." That's why we see an increase in popular resistance on the ground in Palestine--for example, the mass marches to the boundaries of Palestine on Nakba day and Naksa day.
이는 그 자체로 논리를 뒤집는다. 이것은 현재 요소들만으로 공정하거나 실행가능하거나 합법적인 평화 정착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위해서 그 어떤 허무맹랑한 이야기들과 마법을 믿으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나는 투쟁이 소위 “평화 과정”이라고 불리는 것에 의해 상처받은 이들에게로 다시 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팔레스타인에서 '나크바의 날'과 '나크사의 날' 때 팔레스타인 국경으로 시위 행진을 벌였던 것과 같은 아래로부터의 민중 저항을 볼 수 있는 것이다.
And of course, we see the growth of the global boycott, divestment and sanctions (BDS) movement, which Israel perceives as an enormous threat, because it is independent of governments and independent of institutions. It's being taken to heart by people around the world, based on their support for the principles contained in the Palestinian civil society call for BDS.
물론 우리는 전 지구적인 보이콧, 회수, 제재 운동(BDS)이 퍼져나감을 보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이를 막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는 정부와 기관들로부터 독립되어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BDS운동을 외치는 팔레스타인 시민 사회 내에 잠재된 원칙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의 지지는 이스라엘 정부의 입장에서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닐 것이다.
So that's where I see the struggle shifting--and why I see the debate shifting away from partition, segregation and the creation of ethno-national states to keep people apart, and toward universal rights, justice and equality. I think historically, those ideas are impossible to resist and that's the direction we're heading.
그렇기에 투쟁의 양상이 변하면서 이제 논의가 분할과 분리 그리고 사람들을 가르는 인종에 기반한 민족국가에 대한 것들에서 벗어나서 보편적인 권리, 정의, 평등에 대한 것으로 급속도로 전진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내 생각에 역사적으로 이러한 개념들은 반박하기가 불가능하며 이는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인 것이다.
WHAT ABOUT the push for Palestinian statehood, for which the PA is hoping to gain enough support to get a vote at the UN in September. I've talked to some activists who have expressed enthusiasm for this, saying that even if it's only a small step forward, it should be celebrated. And I've talked to others who oppose it. What do you think?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에 대한 박차는 어떠할까? 이 문제는 PA가 9월 UN에서 충분한 지지표를 얻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는 여기에 열정을 표하며 이것이 비록 작은 출발일지라도 축하되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몇몇 활동가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 왔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이들과도 이야기를 해왔다.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I DON'T think it's something to be celebrated, and I think we need to be very clear about that.
나는 이것이 특별히 축하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이에 대해 명확히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expressed, on many occasions, a consensus in support of BDS. First of all, Palestinian civil society has not asked activists and 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s to support the UN statehood bid. On the other hand, Palestinian civil society
...(중략) 여러 차례 BDS에 대한 지지가 여론 속에서 표출되어 왔다. 첫째로 팔레스타인 시민사회는 활동가들과 국제 연대 운동으로 하여금 UN에서 국가 설립 노력을 지지하도록 요청하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시민 사회 그 반대로 ...(중략)
There was a statement issued a few weeks ago by the BDS National Committee about the question of statehood. It was carefully worded--it didn't say, "We're against this." But it did say that regardless of the specifics of what happens, a declaration at the UN is going to make no difference at all. The struggle has to be a struggle for the rights of Palestinians everywhere, and that's not going to change at all.
몇 주 전, BDS 국가위원회가 국가 설립에 관련하여 성명서를 냈다. 그 성명서는 매우 조심스러웠는데, “우리는 이 운동에 대해 반대한다”라고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위원회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상관없이 UN에서의 선언은 아무런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팔레스타인의 투쟁은 그 어디서든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위한 투쟁이어야 하며 이는(UN에서 국가 설립 허가 운동)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 것이다.
Even PA President Mahmoud Abbas, who's supposedly behind this, said on July 21 that this won't affect the peace process, and we'll still have to go back to the same old negotiations--which, of course, have gone nowhere for decades--regardless of whether the UN votes to admit the state of Palestine.
이 운동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PA의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조차도 7월 21일에 이는 평화 과정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며 그렇기에 아직도 예전과 다를 것 없는 협상으로 돌아가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는 UN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표를 던지든 말든 수 십년 동안 아무런 진보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
a state of Palestine. It will not recognize Palestine, and it will not take any enforcement action against Israel to make Palestine happen. Palestine as a state. The UN will not vote to So what's really going on here? At the most, what would happen in September, if it happens at all, is that the UN would vote to
...(중략) 이는 팔레스타인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 실제국가로서 존재하도록 이스라엘에 대해 그 어떤 실제적인 시행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기껏해야 9월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UN이 투표를 하는 것 뿐이다
...(중략)
This will amount--at most--to symbolically changing the nameplate of the existing Palestinian Authority delegation at the UN from "Observer Mission of Palestine" to "State of Palestine." That's it. As I said before, you'd have to believe in magic to think that this would miraculously translate into some kind of concrete action.
기껏해야 UN에서 현 팔레스타인 대표단의 명패를 “팔레스타인 감시단”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로 상징적으로 바뀔 수 있을 뿐이다. 그게 다다. 내가 그 전에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일이 구체적인 형태의 행동의 형태로서 기적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으려면 허무맹랑한 마법 이야기를 믿어야 할 것이다.
The argument I've heard time and again is, "Well look, if Palestine is recognized as a state, this will encourage all sorts of international action and sanctions. Israel will be in violation of the rights of a sovereign state, and this will somehow increase pressure on Israel."
내가 반복적으로 들어온 주장에는 이러한 것이 있었다. “아니 보시오, 팔레스타인이 하나의 국가로서 인정을 받는다면 이는 모든 종류의 국제 행동과 제재를 높이는 셈이 아니오. 이스라엘은 한 주권 국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꼴이 될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더 큰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오”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the precedents of what has happened up to this point. Israel has occupied the territory of many sovereign states--whether it's Lebanon or Syria or Egypt--for decades, and the UN never took action to enforce international law and force Israel to withdraw.
하지만 이 시점까지 어떠한 일이 벌어져 왔는지에 대한 전례를 살펴보자. 이스라엘은 많은 주권 국가들의 영토를 수 십년 동안 점령해왔다. -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등 - 그리고 UN은 국제법을 집행하지도 않았고 이스라엘을 철수시키지도 못했다.
Secondly, none of the violations on the ground--whether we're speaking of settlements, colonization, wall construction, mass incarceration, ethnic cleansing of Palestinians from their land in the West Bank or the siege of Gaza--will change with a UN declaration. Unless of course there were to be some concrete action taken to force Israel to comply. But we've seen dozens of resolutions over decades saying all of these activities by Israel are illegal and must stop, and no action has ever been taken.
두 번째로, 현장에서 그 어떤 국제법 위반도 - 정착민, 식민화, 장벽 건설, 대규모 투옥, 웨스트 뱅크 땅에서 그리고 가자 지구의 포위를 통한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인종 청소 등 - UN의 선언으로 바뀐 것이 없었다. 당연히 이스라엘이 따르도록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수 십년 동안 우리는 그 모든 이스라엘의 행동들이 불법이고 멈추어야 한다는 결의문들을 보아왔지만 실제 아무런 조치도 취해진 바가 없다.
So why would that change all of a sudden in September? How would the PA, which can't even pay the salaries of its armies of civil servants and patronage payroll workers, suddenly be able to take on Israel just because it has another piece of paper from the UN?
그런데 왜 갑자기 9월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떻게 공무원 군인들의 급여와 후원 대상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지불조차 하지 않는 PA가 갑자기 UN으로부터 또 다른 종이 한 장을 얻었다고 해서 이스라엘에 맞설 수 있다는 말인가?
People need to focus not on the fetish of statehood, but on actual Palestinian rights, which are expressed in the BDS call. We need to focus on a real end to the occupation of all Arab lands occupied in 1967; an end to all forms of discrimination, inequality and apartheid for Palestinians within Israel; and full respect for the rights of refugees, including the right of return.
사람들은 국가 설립에 대해 맹목적으로 집착할 것이 아니라 BDS의 요청 속에 표현되어있는 실제적인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는 1967년 점령된 모든 아랍의 땅 점령 상태에 종지부를 찍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불평등과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끝낼 것과 귀환권을 포함한 피난민들의 권리를 전적으로 존중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That is the essence of equality, the essence of universal rights, and that's actually what the Palestinian cause has been about since the beginning.
이것이 평등과 보편적 권리의 정수이며 실제로 그 시작 이래로 팔레스타인의 대의가 말해왔던 것이다.
ARE THERE ways in which statehood is not only not a step forward but actually a step backward? For example, if "statehood" is achieved, could it freeze in place existing arrangements that are, as you pointed out, inherently unequal and don't fulfill the basic rights of Palestinians?
국가설립이 한 걸음 진보일 뿐 아니라 후퇴일 수도 있을까? 예를 들어 ‘국가’가 성취된다고해도 여러분들이 지적했듯이 내재적으로 불평등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기본적 권리조차 충족시키지 못하는 현 상태로 끝날 수도 있지 않은가?
I THINK there are dangers of that, to be honest. Part of the problem is that this is completely uncharted territory. But the danger, I think, is that by recognizing a state within boundaries that Israel doesn't even recognize, Israel's acquisition of land by force up to this point will be given UN recognition.
나는 솔직히 그에 따른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의 한 부분으로는 아직도 지도에 명확히 표기되어 있지 않은 영토라는 점이다. 하지만 위험한 것은 이스라엘이 인정하지도 않는 경계선 내에서의 국가를 인정함으로서 이 시점에 이스라엘이 강제로 영토를 정복해온 것이 UN의 승인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And why should Palestinians recognize Israel's conquest of 78 percent of Palestine in 1948 when Israel doesn't recognize any Palestinian right to any part of the land? The danger is that some governments will say, "Look, we voted for statehood, what more do you want from us? It's time for you to give up on the laundry list of other demands"--which, of course, are basic Palestinian rights.
그리고 이스라엘이 점령된 팔레스타인 땅에 대해 그 어떤 권리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왜 팔레스타인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의 78퍼센트를 점령한 것을 인정해야만 하는가? 또 위험한 것이 있다. 어떤 정부들은 “보시오,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데 표를 던졌소. 그런데 우리에게서 무엇을 더 원한단 말이오? 이제 당신들의 다른 요구들을 기록한 긴 목록들을 당신들이 포기할 차례요” 라고 할 것이다. 사실 팔레스타인인들의 기본적 권리임에도 말이다.
So there is a danger that this would legitimize the status quo--that countries would say, "We've fulfilled our obligation toward you, and this is now just a border dispute between two states of the kind that exists in the dozens around the world."
그렇기에 이는 현 상황을 합법화할 위험이 있다. 여러 나라들은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당신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다했소. 이제 이 문제는 전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두 국가간 의 국경 문제일 뿐이오”
The PA has a history of relying on the good will of the so-called "international community"--bu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doesn't have good will when it comes to enforcing Palestinian rights. So PA officials have essentially disempowered themselves as well as the popular movements, and now they again want to throw themselves on the mercy of a UN that has never acted to enforce its decisions when it comes to Palestine.
PA는 소위 ‘국제사회’의 호의에 의지해 온 전례가 있다. 하지만 국제 사회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시행하는 데에는 호의를 지니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PA의 관리들은 본질적으로 민중 운동의 영향력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영향력도 갉아먹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팔레스타인에 대한 결의를 시행한 바 없는 UN의 자비에 그들 스스로를 내던지고 있다.
So yes--there are risks, and we don't even know the full extent of them. This could be a very dangerous step.
그렇다. 여기에는 위험이 따르고 우리는 그 위험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알지도 못한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단계일 수 있다.
COULD YOU describe what the U.S.--as a leading par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is doing to stand in the way of these legitimate Palestinian demands?
여러분들은 (“국제사회”의 주도적 일원인) 미국이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방해하기 위해 하는 일들을 과연 모두 설명이나 할 수 있을까?
doing.WHAT ISN'T the U.S. doing to frustrate Palestinian rights and crush any movement toward Palestinian liberation? That would be a shorter list than what it
...(중략) 미국이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좌절시키기 위해서,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그 어떤 운동을 분쇄하기 위해하고 있지 않은 일이 무엇일까? ...(중략)
Of course, Israel is dependent on the U.S.--militarily, politically and diplomatically. And as I mentioned, the U.S. is a declining power, particularly in the Arab world and in southwest Asia in general. That doesn't mean the U.S. isn't still very powerful. But it is also under challenge. And it certainly cannot guarantee its hegemony the way it did for many years.
물론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언급했듯이 미국은 특히 아랍세계와 서남 아시아에서 그 힘을 잃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상황이 미국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또한 도전받고 있는 중 이다. 그리고 확실히 미국이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패권을 보장할 수 없다.
So that's on one side. Then on the other side, there is the voice of people--the kind of mass movements that we're seeing now, which present a real challenge to the existing order.
이러한 것들은 바로 한쪽 측면이다. 다른 측면으로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들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대중 운동이며 현 질서에 실제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
But of course, the U.S. is helping Israel in every possible way, including using its veto at the UN to prevent even symbolic action toward accountability for Israel's war crimes--toward actually making Israel comply with international law in any way.
하지만 미국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돕고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책임에 대한 상징적인 행동, 즉 실제적으로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따르도록 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동조차 막기 위해 유엔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Another element of this is bringing Israel's war to the United States through the increasing criminalization of Palestine solidarity work in the U.S.--through the harassment, the subpoenas and the raids we've seen against Palestine solidarity activists and antiwar and labor activists under the Obama administration. This is a really ominous sign of the ongoing attempt to criminalize solidarity with Palestine.
이에 대한 또 다른 요소는 미국 내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에 대한 증가하는 범죄화를 통해 미국에 이스라엘의 전쟁을 분담하게 한다는 점이다. 미국 내에서 오바마 행정부 하에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과 반전운동가, 노동운동가들에 대한 괴롭힘과 소환장과 습격이 자행되고 있다. 이는 실로 팔레스타인과의 연대를 범죄화하는 지속적인 시도의 불길한 신호라 할 수 있다.
WHY DO you think the U.S. is taking these steps?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THAT'S OF course a question that people debate. I think that the United States supports Israel, and Israel supports U.S. hegemony in the region. They're kind of symbiotic in that sense.
물론 이것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나는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은 그 지역 내에서 미국의 패권을 지지하고 있다고 본다. 그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서로 공생하고 있다.
I think there has been some sense among U.S. elites in the past couple years that Israel is actually starting to become a burden--a strategic burden which stands in the way of smooth American hegemony in the region. This has created a fear among some of the most pro-Israel elements in the U.S. that the U.S. may be getting ready to abandon Israel in some way.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엘리트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이 실제로 그 지역 내 미국의 부드러운 패권에 있어 방해가 되는 전략적인 짐이 되고 있다는 관점이 퍼진 듯 보인다. 이는 미국 내 가장 친 이스라엘적인 몇몇 부류들 사이에서 미국이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버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
I certainly think that the notion, agreed upon by the Israeli lobby and by some on the left, that Israel is the cat's paw of U.S. imperialism in the region--or to put it the way the Israel lobby does that Israel is America's unsinkable aircraft carrier--is not an obvious narrative to me. Because I think Israel makes life quite difficult for the U.S.
내게는 이스라엘 로비와 일부 좌파들이 공감하는, 이스라엘은 그 지역에서 미국 제국주의의 앞잡이라는 주장(혹은 이스라엘 로비들이 하는 주장처럼 이스라엘은 미국의 쓰러지지 않는 항공 모함이라는 주장)은 그리 명확한 묘사로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이스라엘이 미국에게 골칫덩어리인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But as we can see, within domestic politics in the U.S., pro-Israel constituencies still have great influence, and those pro-Israel constituencies include not just the ones that are easily identified, such as American Jewish groups that support Israel, but also the large radical Christian movement that supports Zionism. Then there's the defense, military and intelligence communities--they all have strong relationships with Israel that favor the status quo.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미국 내 정치 내부에서 친 이스라엘 지지층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유대계 미국인들처럼 쉽게 정의될 수 있는 이들 뿐 아니라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근본주의적이며 거대한 그리스도교 운동 또한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방위, 군사, 정보 기관들이 있는데 그들 모두 현 상태를 유지하길 바라는 이스라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WHAT ARE some of the next steps for who are part of the effort to address the long-standing injustices suffered by the Palestinians?
팔레스타인인들이 겪고 있는 기나긴 불의를 대변하려는 노력을 하는 이들에게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I THINK we have to keep on with what we're doing. We're facing increasing resistance from pro-Israel elements in the U.S., and I think that's because our work is effective, and it's reaching people. It's particularly reaching young people on university campuses.
내 생각에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미국 내 친 이스라엘 파로부터 점점 더 많은 저항에 부딪힐 것이며 이는 아마 우리의 활동이 효과적이며 이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이 운동은 특히 대학교 캠퍼스 내 젊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It's also starting to reach people in labor unions and churches and just about everywhere. The debate at the ground level is really starting to shift. At the elite level, it's still very much a pro-Israel discussion, with an exclusion and marginalization of any other voices. But I think that the Internet and our access to creating our own media means that we've been able to bypass the gatekeepers of public discourse in this country and really start to reach far and wide.
이제 노동조합, 교회, 그리고 다른 모든 곳에서 이 운동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 밑으로부터의 논의는 실제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엘리트 층에서는 아직도 다른 외침들을 배제하고 소외시키고 있기에 매우 친 이스라엘적인 토론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과 우리 자신의 미디어를 창출하는 것으로 스스로 접근함으로서 우리는 이 나라에서 공적인 담론의 모니터 역할을 뛰어넘고 더 멀리 광범위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We have to keep doing that--keep educating people about the BDS movement, why it's moral, why it's just, pro-peace and pro-human rights. We have to step up the effort, and I believe strongly that things are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우리는 이 일을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 사람들에게 BDS 운동에 대해 알리고 왜 그것이 도덕적이고 왜 올바르고 평화와 인권을 지지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려야 한다. 우리는 이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가야 하며 나는 현재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Transcribed by Karen Domínguez Burke.
편집 Karen Domínguez Burke
* 김용엽님이 번역 자원봉사 수고해주셨습니다.
짧지 않은 분량임에도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KOREA Christian Network for Peace of Palestine(KCN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