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트리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응원하며 매년 처음처럼 동행해주시는 개인, 단체, 기관들이 있다. 민주화와 인권운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수고해온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 성남 주민교회(담임목사 이훈삼)도 그 중 한 곳이다. 첫해년도에는 40여 명 60여 그루로, 둘째 해에는 89명 100그루로, 올해에는 104명 140그루 420만원을 보내주셨다. 교회 규모에 비해 결코 적지않은 금액이고 참여 인원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지난 해에 비해 12월 초까지 올해 캠페인에 크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일의 규모가 늘고 이래저래 관계들이 많아지다보니 집중력을 가질 수 없는 형편이기도 했다. 동일한 조건에 일의 사이즈가 커진 환경에서 재정적 제한과 능력의 한계로 개인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과 올해 새롭게 동행한 몇몇 단체와 기관, 지역 그리고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주동적인 캠페인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한 것도 사실이다.
주민교회의 지지와 동행은 올리브트리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는 큰 동력이자 기운이다. 교회 구성원들과 교회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등 때(?)만되면 십시일반 호주머니를 터는 듯하다. 이번 올리브트리캠페인도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교회 성원이 나무를 후원하면 교회가 매칭해 일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교회성원들의 나무 후원이 많아질 수록 교회 재정이 펑크나는...
참 감사하기만 하다. 내년 창립50주년을 맞이하는 주민교회의 동행에 감사하며 감사한 마음이다,
https://youtu.be/cVln1d6RS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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