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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 이슈

시온주의, 독일 그리고 부채의 정치

by yunheePathos 2024. 1. 1.

에피소드 85: 시온주의, 독일 그리고 부채의 정치

 

 

 

타마라 나사르는 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의 상호 연결된 역사와 유럽의 집단적 상상력에서 이스라엘이 무엇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위해 점령된 서안의 작가이자 강사인 압달자와드 오마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압달자와드(Abdaljawad)는 지난 세기 전환기에 유럽에서 반유대주의가 고조되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스라엘의 국가 이념인 시온주의의 출현을 추적한다.

 

압달자와드는 "테오도르 헤르츨과 같은 시오니스트 지도자들과 대영제국 내에서 반유대주의적 외교 정책의 목소리를 냈던 많은 사람들, 심지어 일부 독일인이나 프랑스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도 유럽 밖의 유대인 국가라는 아이디어에서 유럽에서 '유대인 문제'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배경이다.”, “우리는 시오니즘을 우선 반유대주의의 돌연변이로 볼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압달자와드는 또한 시오니즘의 모순을 파헤치며 유럽 식민주의의 한 형태인 시오니즘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토착화된 운동으로 묘사하려고 시도한다.

 

압달자와드는 "시오니즘은 유럽에 존재하고 지금도 존재하는 인종화된 배제 시스템과 배제 이데올로기의 모든 최악의 경향을 계승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제 시오니즘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상속자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종화된 통제와 배제의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제국으로 수출되는 곳이기도 하다."

 

압달자와드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유럽의 죄책감이 복잡한 부채의 정치를 통해 이스라엘 범죄에 대한 현대적 지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그는 "독일인, 그리고 아마도 집단으로서의 유럽인은 유대인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해 유대인에게 빚을 갚고 있다.",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하고,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의 존재와 지속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독일 국가의 존재까지 정당화하려는 이 개념 속에는 우리가 실제로 빚을 갚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은 갚을 수 없는 빚이다."

 

또한 홀로코스트를 다른 모든 범죄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구성하는 것이 실제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대량학살에 대한 서방, 특히 독일의 지원을 어떻게 촉진했는지 알아보고 있다. 압달자와드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유일무이한 것으로 만들어졌다.", "팔레스타인에서 자행된 범죄를 항상 희석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가해자와 그 지지자들은 홀로코스트의 이 독특한 구조를 방패막이로 삼아 면죄부를 받았다.

 

압달자와드 오마르(Abdaljawad Omar)는 팔레스타인 비르자이트 대학교의 철학 및 문화연구과 박사과정 학생이자 강사.

 

우리가 논의한 기사

<십자선>,녹슨 무의 압달자와드 오마르
"'알-아크사 홍수': 우리와 미국", 7iber의 셰이커 자라르


기사 전문 보기 https://youtu.be/Qasw2CfHLpM?si=ZuRvMUldUDRWbM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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