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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BDS 운동

스타벅스는 소다스트림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때 보이콧에 직면할 수 있다

by yunheePathos 2014. 7. 23.

성명서


스타벅스는 소다스트림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때 

보이콧에 직면할 수 있다

Statements Starbucks may face a boycott if it partners with SodaStream


2014년 4월 29일 / 팔레스타인의 BDS 국가 위원회


2014년 4월 28일, 라말라에서 - 글로벌 보이콧을 이끌고 있는 팔레스타인 시민사회의 가장 큰 연합인 '팔레스타인의 BDS 국가 위원회(BNC)'는 만약 소다스트림의 지분을 구매하려는 스타벅스의 의도에 대한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국제법에 대한 이스라엘의 위반에 연관되는 것으로 간주되어 대규모 보이콧과 합법적 (저항)행동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였다.



소다스트림은 Maale Adumim(말레 아두밈), 팔레스타인 영토(OTP) 내부의 불법 (유대인) 정착지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이스라엘계 회사이며, 국제법에 대한 이스라엘의 위반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 국제법 하에서 (유대인) 정착지는 불법이며, 전쟁 범죄로 여겨진다.


OXfam(옥스팜)을 포함한 UN의 주요한 임원들과 인권단체들은 이스라엘의 점령과 팔레스타인의 인권에 대한 침해로 이익을 얻는 불법 정착지-기반 산업을 규탄해 왔다.


BDS운동은 예컨대, 소다스트림, G4S, Ahava(아하바), Mekorot(메코롯), Elbit(엘비트), Veolia(베오리아), Caterpillar(캐터필러), 아프리카 이스라엘, 모든 이스라엘 은행들 등 이스라엘의 점령에 포함되는 불법 정착지들 그리고 기타 국제법 위반 등 불법적인 일에 연루된 이스라엘인과 국제적 기업을 지속적인 목표로 정했다.


스타벅스에 대한 BDS 캠페인은 아랍세계와 전 세계에 걸친 많은 국가에 있는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Veolia(베올리아)라는 한 프랑스 회사는 OTP에서 몇 개의 불법적 이스라엘 프로젝트를 진행시킴으로써 스웨덴, 영국,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 몇 십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도록 강제되었다. 비슷한 예로 영국-덴마크계 보안 대기업인 G4S는 유럽과 남아프리카에서 수익성이 좋은 계약을 놓쳤다.


소다스트림은 스스로를 환경친화적인 기업이라고 마케팅하지만, 실은 식민지적인 기업이다. 제4차 제네바협약을 무시하고 1990년대에는 200개 가구가 넘는 팔레스타인 가족들이 Maale Adumim의 건설로 인해 집을 잃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이 불법 정착촌의 확대를 위해 추가로 2300명의 팔레스타인들을 그들의 땅에서 강제로 쫓아낼 거라고 공언했다.


팔레스타인 노동조합이 처참한 점령하에서 - 때로는 불법(유태인) 정착촌에서의 일이나 불법적인 이스라엘계 회사를 통한 신선식품 수출 빼고는 다른 선택이 없어 떠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억압적인 삶의 현실에서 조차 - 어떠한 제안도 계속 거절해 온 것은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법 위반을 끝내고자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이유다. 소다스트림에 고용된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은 그들이 체계적인 차별을 받고 있으며, “노예처럼 대우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유린의 직접적인 원인를 줄이기는커녕, 이스라엘 안쪽 라핫(Rahat) 옆에 공장을 세우려는 소다스트림사의 사업계획은 네게브(Negev)라는 사막 안에 팔레스타인 베두인 마을로 최소한 4만명의 팔레스타인 베두인들을 강제적으로 이주시키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스라엘의) 이 정책은 UN 및 유럽의회와 선도적인 인권단체들에게 폭넓게 규탄되어 왔다.


스타벅스사의 소다스트림에 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시민사회, 국가경제의 민간 부문과 정부들이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과 강제 점령을 도와주는 사업은 모두 피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 팔레스타인 권리를 국제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소다스트림에 관한 보이콧에 동참하여 수백 개의 상점과 많은 유럽의 소매업자들의 불법 이스라엘 정착지에서 생산된 물건을 팔지 않기로 한 조직적 서약을 받았다. 또한, 네덜란드와 영국 정부는 최근 사업가들에게 불법 이스라엘 정착지와의 관계를 맺지 말라고 주의하였다.


최근 스칼릿 요한슨이라는 배우의 소다스트림과의 광고계약에 대한 (대중들의) 격렬한 반응으로 인해 투자분석가들은 소다스트림사는 ‘문제거리와 함께 오고’ (소다스트림사의) 불법정착촌 내의 공장은 ‘논쟁을 향한 시금석’일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소다스트림사는) 2014년의 1/4분기 주가가 14% 떨어졌다.


유엔 세계기업 협약기구에 서명한 스타벅스는 기업활동 동안 인간의 권리를 존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Maale Adumim 과 Naqab 사막 양쪽에서 사람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실력행사한 것은 부분적으로라도 인권에 대한 광범위한 침해가 있는 것이며, 따라서 (스타벅스와) 소다스트림의 어떠한 관계도 유엔세계기업 협약의 원칙에 명백히 충돌한다.


스타벅스가 BDS 운동의 타겟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다스트림이나 다른 이스라엘의 거주지로 인해 이익을 얻는 회사의 지분을 사거나 동업자가 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BDS 국가 위원회(BNC)


더 알고 싶으시다면 :

http://www.bdsmovement.net/2014/starbucks-may-face-a-boycott-if-it-partners-with-sodastream-12008#sthash.h0Z22FyN.dpuf


출처 : http://www.bdsmovement.net/2014/starbucks-may-face-a-boycott-if-it-partners-with-sodastream-12008

번역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번역 자원봉사 : 윤진우(상동중학교 2년)


한국YMCA 평화메신저(통번역 자원봉사) 참여하기  

http://yunheepathos.tistory.com/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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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http://yunheepathos.tistory.com/432

팔레스타인의 비극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http://yunheepathos.tistory.com/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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