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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감사한 만남

by yunheePathos 2015. 1. 7.
마음 결이 고운
삶의 향기를 지닌 친구를 만나는 기쁨은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없다.

내가 그렇지 않듯
그 누구도 쉬이 그리 살지 못하리니.

그러나 가끔 나는 그 기쁨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의 한 구멍을 메우며 어느덧
시린 옆 구리를 감싸안으며 다가오는 친구들..

그 친구들의 웃음을 바라보고 있다..
멍하니..

그 웃음이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의 부족함을 메운다..

꿈을 꾸는 동년배들..
후배들..
친구들..

감사한 만남이다.
그 만남이 지금 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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