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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

평화의 기운을 쌓는 간사학교

by yunheePathos 2015. 1. 21.
간사학교 운영으로 철원에 와 있네요.
3년만에 다시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평화통일의 기운이 조금이라도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왔는데 5시간 6시간 걸쳐 남쪽에서 오신 분들의 불편한 마음이 반나절도 안돼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저도 1년에 몇번씩 오니 멀게만 느껴졌던 거리 감각이 사라지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웬만한 추위도 그리 차다 생각되지 않고요..
통일의 기운도 내 마음 속 깊이 그렇게 조금씩 쌓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하고
백마고지와 소이산 순례도 하고
동네 주민들과 두부도 만들어 파티도 할 계획이랍니다.

오시는 분,
언제든 누구나 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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