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컬, YMCA701 정지석박사의 팬들힐 이야기 2.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미국 팬실베니아 팬들힐 공동체를 방문 중에 계신 정지석박사(YMCA 생명평화센터 소장)가 두번째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팬들힐 80주년을 기념한 파커 팔머 박사의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글을 통해 Faithful rather than Affective(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숨겨진 커리큘럼(A hidden curriculum)', '끊임없이 계속 실천하는 용서 continuing action to forgiveness'로 공동체를 정의하는 것, 영적 공동체의 소중함 등에 대해 울림을 듣게 됩니다. ---------------------------------------------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 펜들힐 .. 2010. 11. 29. 김천시의회, 시의원 국외여행을 관광성 외유로 비판하며 1인당 초과비용을 환수조치할 것을 주장한 시민단체 대표 고소 김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국외여행에 대해 관광성 외유로 비판하며 1인당 초과 지출된 비용을환수조치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과 내용 증명을 발송한 김천YMCA 김영민 사무총장을 고소했다는 소식입니다. 김천YMCA 시민위원회 박병주위원장은 김천시의회에 대한 규탄과 김천YMCA 김영민 사무총장에 대한 격려 서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천YMCA 홈페이지 http://www.gcymca.or.kr/ -------------------------- 전국YMCA와 시민들께 동참을 청합니다. 가을이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저는 김천YMCA 이사로서 시민사업 위원장의 역을 맡고 있는 박병주 입니다. 부탁드릴 내용은 근간 김천YMCA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들에 대해 전국YMCA의 동의를 청하고 한국YMCA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 2010. 11. 19. 대학청년들의 작지만, 큰 울림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선후배들을 학생들과 함께 초청합니다. 대학YMCA 선후배 만남의 날(10월 30일, 토, 오후 5시) 대학YMCA 활동이 94년 재건된 후 활동의 침체기를 지나 2010년 5월, 광주항쟁 3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에서 총회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식인사회로서 대학사회는 죽었고, 시장에 편입된 경쟁과 약육강식의 질서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상과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모임과 대화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학생들이 작지만 선배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94년도부터 96년까지 대학와이 담당간사라는 직분을 갖고 있었고, 지금 또 와이 연맹에서 갖고 있는 직분 중 하나입니다. 대학청년들의 작지만, 큰 울림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선후배들을 학생들과 함께 초청하고자 합니다. 2010. 10. 28. 2010년 한국YMCA전국연맹 후원의 날(11월 4일) - 고난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YMCA 운동을 꿈꾸며 고난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YMCA 운동을 꿈꾸며 - 2010년 한국YMCA전국연맹 후원의 날(11월 4일)에 초대합니다. 어김없이 은총의 계절이 다가와 산천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들판은 풍요의 누런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생명의 세계는 날마다 순간마다 창조의 신비를 우리들에게 깨닫게 합니다.인간의 탐욕으로 할퀴고 파헤쳐져도 여전히 세상은 우리들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디 자연뿐이겠습니까? 사람 하나하나의 존재 또한 그런 것이겠지요. YMCA는 신의 창조물인 하나님의 세계와 사람 하나하나를 성스러운 존재로 받들고 온전하기를 추구하면서 훼손되고 상처받은 존재들이 온전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하는 하나님의 선교운동체입니다. 어린이에서부터 청년, 성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 2010. 10. 28. 사죄드립니다. 오늘 개신교 한 청년이 조계사 앞에서 사죄의 시간을 갖습니다.(26일, 12시, 조계사 앞) 봉은사 ucc를 보며 참담한 마음 밤새 사죄하며, 왜 이렇게까지 한국 개신교가 망쳐졌는지, 저들이 예수를 팔아먹고 사는 독사의 자식들이 아닌지, 자신의 삶과 무관한 십자가를 우상 숭배하는 교회의 무리들에 예수쟁이라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개신교 전체의 사과를 요구하는 불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고 미약한 한 개인으로서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봉은사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을 남깁니다. http://www.bongeunsa.org/b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free&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_name|s_subject|&strSearchWord=&intSeq=122.. 2010. 10. 26. 청년, 대학Y 운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 (V-2) 청년, 대학Y 운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 1. 역사 -. 1895년 윤치호 등 배재학당YMCA운동 시작 -. 1901년 배재학당 YMCA 창립(9월, 총무 질레트) -. 1910년 제1차 하령회 개최 -. 1919년 3.1 학생독립운동의 주축 -. 1948년 학생YMCA 재건('53년 Hi-Y 별도 조직, 대학YMCA 명칭 사용) -. 1955년 명동협의회 개최, KSCC 창립(58년) -. 1969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으로 통합(한국을 새롭게, 학생사회개발단운동) * 통합 과정과 이후 대응에 대한 평가 필요(통합론과 연대론) * 전국 단위 통합 이후 기구Y 클럽이나 Y와 무관한 대학조직으로 일부 존속되었으나 점차 해소됨. -. 1980년 전국대회, 대학YMCA 필요성 제기 -. 1982년 전국.. 2010. 10. 12. 청년, 대학YMCA 운동 활성화 방안 청년, 대학운동 활성화 방안 2010. 10. 4. 이윤희 ∎ 대학YMCA 1. 현황 개괄 1) 역사 -. 1895년 윤치호 등 배재학당YMCA운동 시작 -. 1901년 배재학당 YMCA 창립(9월, 총무 질레트) -. 1910년 제1차 하령회 개최 -. 1919년 3.1 학생독립운동의 주축 -. 1948년 학생YMCA 재건('53년 Hi-Y 별도 조직, 대학YMCA 명칭 사용) -. 1955년 명동협의회 개최, KSCC 창립(58년) -. 1969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으로 통합(한국을 새롭게, 학생사회개발단운동) * 통합 과정과 이후 대응에 대한 평가 필요(통합론과 연대론) * 이후 기구Y 클럽 형태로 일부 존속되었으나 담당 간사의 입장과 노력에 따라 활동이 이뤄지고 점차 해소됨. * 전국단.. 2010. 10. 12. 기초간사학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잘 도착해서 오랫만의 여유를 가족과 함께하고 계신지요? 기초간사학교로 인해 많은 일들이 밀리기도 하고 가족과도 떨어져 지냈던 어려움들이 나름 보람이 있었기를 진정으로 바래봅니다. 현장이 다르고 생각의 차이도 있고, 활동 과정도 다 제 각각이지만, 와이 안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보다 넓게 나누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서로 다른 생각들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들이 있다면 와이를 무지개 빛깔 용광로로 기억하시며 도전의 기회로, 응답의 계기로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또한 소원해봅니다. 지친 몸을 잘 추스리시고, 가족들과 사랑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시는 추석연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함이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0. 9. 20. (가칭) ‘예수를 찾는 친구들’ -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자. 우리가 이런 이름으로 몇 차례의 술자리를 거쳐 첫 모임을 한 것이 4월 15일. 함께하는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참고하지 마시길 (가칭) ‘예수를 찾는 친구들’ -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자.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젊은 시절의 소중한 소망과 꿈을 가꾸며, 세상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자 한 시간이 벌써 20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하고자 했던 소망과 기도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왜 예수운동인가?, 예수운동일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항상 회의하고 갈등해왔습니다. 그러나 20년 전 우리가 가졌던 그 소망과 기도가 우리의 삶의 푯대로 우리의 삶을 안내하며, 지금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라 믿고 있습.. 2010. 8. 4.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가와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삶에 관심하는 사람들 삶의 푯대를 찾아 헤매는 것은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해갈시켜줄 수 있는 생명수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마무리에서 욕심을 벗고 인생의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얼마전 부터 옛날 친구들 - 이것도 약칭 예친이네요 - 을 몇몇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공통점은 예수쟁이로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에 대한 탐구를 20년 넘게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제도교회에서 요구하는 교회에 충성하는 충성파이거나 신실함으로 무장된 사람들은 아니랍니다. 하나님없는 성숙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가졌던 본훼퍼가 그나마 좀 친근성있는 목사라고 할까요? 종교적 행위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답.. 2010. 8. 4. 이전 1 ··· 67 68 69 70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