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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올리브트리캠페인 OTC116

<팔레스타인 한국OTC Campaigner>가 되어주세요. 가 되어주세요. 지난 해는 혼자 독고다이(?)로 주위 친구 선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드리며 했고,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과의 동행과 초청으로 서로 환대하며 하고 싶다는 아주 가득한 욕망이 춤을 춘다. 그 누구에게도 그리고 나에게도 큰 부담이나 어려움을 주지 않으면서 말이다... 다만 그럴 수 있기를 바라며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지혜와 조언을 구하며 천천히 올해를 기획해 본다. 그 첫 시작이 니달과의 대화모임이다. 동시통역도 동시통역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후배에게 도움을 구하고(이것도 친구에게는 부담이었겠지만 흔쾌히.. 최소한 나는 그렇게 받아들이는 훌륭한 마인드를 갖고 있음을 확인한다) 니달에게도 이른 아침부터 발표를 부탁하고(니달도 아주 흔쾌히...) 지난해 OTC에 참여했던 분들과 관심하는 분들을 초.. 2021. 7. 17.
'성탄절을 팔레스타인과 함께' 후원모금 - 한 그루의 올리브트리가 만드는 평화 부탁이 있습니다. 내일이 성탄절입니다. 장벽에, 철책에 가로 막힌 '정의 부재'의 세상을 살아가는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난의 시절, 한반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어진 사랑을 나누며 지금을 살아왔습니다. 그 사랑이 함께 피어야 하는 곳, 그래서 우리도 사랑 안에 살아갈 수 있는 동-서 아시아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고양YMCA에서 만드는 웹진 '떨기나무' 표지도 그래서 이런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http://peacekymca.kr/wp/?page_id=1677) 친구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아래 주소를 복사해서 친구들에게 안내해 주세요. 페이스북으로, 카톡으로, 블로그로.. 모든 SNS을 통해서... "성탄을 팔레스타인과 함께-올리브트리 한 그루가 만드는 평화".. 2020. 12. 24.
땅을 지키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평화운동 - 올리브트리캠페인 후원 참여, 1그루 $25. 고양YMCA 회원/후원자를 초대하고 구하는 일과 함께하기에 벅차는 느낌이지만 팔레스타인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면 몇 분들과 이 모금 사업을 매년 지속사업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12월 중순 전에 몇 분들에게 안내드리고 상의드릴 예정인데, 이 일을 함께 기획하고 해보겠노라 먼저 자진 신고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엄청 행복할 것 같다. 후원자들이나 함께하고자 하는 몇 분이 계시면 니달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고하시어요....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 #모금 #JAI #Planting https://blog.naver.com/peacekymca/222159489684땅을 지키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평화운동 - 올리브트리캠페인 후원 참여, 1그루 $25.땅을 지키고자 하는 팔레스.. 2020. 12. 3.
'돈으로 세상을 회롱하는 트럼프'가 평화를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 세상을 자본과 효용의 논리로만 살 수 있는가? 바뀌 것인지 다른 때와 달리 산뜻하게 TLV 공항 체크인하고 들어와 쉬는 중이다. 21시55분 비행기. 그래도 여전히 변함없는 것은 공항 들어오는 체크포인트에서 팔레스타인 운전사에 대한 검문은 오늘도 계속되었다. 따로 운전하시는 분 ID 조사하고 탑승한 우리도 여권 다 가져가 체크하고 차 트렁크 열어보고 그렇게 15분 정도 잡아놓고 있다 보낸다. 심할 땐 운전기사 전신체크 등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써놓고 보니 이 자체가 심각한 인권유린의 하나다. 심하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어쩌다 이리 인권을 상대화하며 둔감해졌는지...) 이런 불편함은 이스라엘 운전기사의 차량을 이용하면 겪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이다. 팔레스타인 성지순례를 오시는 분들이 이스라엘 여행사 중심의 여행을 선호하게 하는 이유 중.. 2019. 12. 6.
St. ANNE CHURCH. St. ANNE CHURCH. Mary 부모의 집이자 예수 어머니의 집이었던 곳에 지은 십자군 교회 그리고 그 뒷편에는 예수가 절름발이 스스로의 믿음으로 병을 치유했다는 기적사화의 배경이 되는 Bethesda Pool이 있는 곳. 그리고 이슬람이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코란을 연구하고 교육했다는 그 곳. 그곳에 EAPPI가 있다. EAPPI나 이에 관심하는 이들이 평화부재의 공간에서 그들 스스로의 믿음으로 평화의 치유를 해낼 수 있을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온 멤버들인데 현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공유하고 있지만 절름발이와 같은 치유에 대한 절심함은 부족한 듯하다. 해결책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증인으로서의 소중한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다.이들의 노력은 최소한 현상의 악화는 .. 2017. 4. 3.
(영상) 2016 Olive Tree Campaign 참가 2016 Olive Tree Campaign 1(Picking Program)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JAI 올리브트리캠페인에 참여했을 때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브나무를 심는 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땅을 지키는 일이자 생존을 돌보는 일입니다.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내일일 수도, 언제 빼앗길지 모르는 땅이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그것을 지켜내고자 전 세계 평화의 시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하며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특별히 이것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중심(YM-YW)이 되어 추진하고 있습니다.사진과 Olive Tree Campaig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yunheepage/ http.. 2017. 3. 23.
Olive Picking Program, in two threatened fields at Wad Fukin village 정착촌에 둘러쌓여 위협받고 있는 베들레헴 Wad Fukin 마을에서의 올리브 수확 프로그램 (Olive Picking Program, in two threatened fields at Wad Fukin village, wouth west of Bethlehem) (10. 16) 참고- 땅을 지키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평화운동, 올리브 트리 캠페인 Olive Tree Campaign - Keep Hope Alive, - 팔레스타인 평화의 창, Olive Tree Campaign - Keep Hope Alive, - 이스라엘 불법 점령촌 시온이스트들에 의해 불타고 있는 10 에이커 가량의 올리브 나무, 더 많은 사진 보기 2016. 11. 7.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Husan and Battir, south west of Bethlehem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Husan and Battir, south west of Bethlehem 올리브수확 현장은 주로 C지역에서 이뤄지는데, 정착촌으로 둘러쌓여 있거나 주거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 팀당 30여명 내외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당 5개 가족 총 10개 마을, 열 가족의 농장에서 수확작업을 지원한다.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의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며 WCC의 EAPPI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도 함께했다. EAPPI 활동은 3개월 동안 베들레헴, 헤브론, 나블루스 등 팔레스타인 서안지역 전역에서 진행되며 체크포인트에서의 인권침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거나 어린이를 포함한 학생들과 농민들의 인권 지지 프로그램이 주 활동.. 2016. 11. 6.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Beit Jala Olivepickingcampaign 3 (10.21) Olive Picking in the villages of Beit Jala 1967년 2차 전쟁이후 새로운 집을 짓지 못한채 집터 만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지금은 이스라엘의 관할하에 있는 C 지역으로 편입되어 물과 전기가 끊겨 있다고 한다. 올리브 밭 주변에 이스라엘 정착촌과 정착촌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통도로(이스라엘 인만이 이용하는 전용도로)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 있는 체크포인트가 보인다. 또한 농가의 경제적 수입과 함께 땅을 지키기 위해 JAI가 매년 2월에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트리 심기(Olive tree planting) 프로그램으로 올해에 심겨진 올리브 밭이 보인다. 메마르기만 한 땅에 가시덩쿨이 쑥처럼 땅 바다에 퍼져 있.. 2016. 11. 6.
팔레스타인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기운과 희망의 날개 짓 희망이 부재한 공간에서 희망를 말하는 것은 어쩌면 관념의 유희이자 스스로에게 가하는 망각의 사기일지 모른다. 민중의 아편처럼. 그러나 한참 꿈피워가며 노래해야할 11살, 17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희망도 노래할 수 없다면 그곳에 정말 필요한 것은 그래서 거꾸로 희망의 찬가일지 모른다. 바벨론 포로들이 부르던 자유의 노래이자 일제 하 우리 민족이 부르던 해방의 노래처럼. 그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소망이 보이지 않는 상실의 현장에서 움트는 희망을 향한 믿음의 자리일지 모른다. 아이들의 웃음과 노래에서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피어나는 생명의 기운과 희망의 날개 짓을 본다면 그것은 어떤 종교나 신념체계와 상관없이 정의로운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열쇠일지 모른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에서는 무슬림이나 기..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