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현안과 사회책임, 11월 포럼 - 얕고도 깊은 진화생물학 이야기

YMCA 현안과 사회책임, 11월 포럼

- 얕고도 깊은 진화생물학 이야기

 

생물의 세계에서 배우는 인간과 사회, 우주만물의 다양성. 생기초 진화생물학 이야기. ‘지금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라는 화두는 모든 종교가 제시하는 화두이지만 정작 진화생물학의 핵심적인 연구 주제이다. 진화생물학이야말로 지금 여기, 나의 생성과 진화, 미래의 모습을 밝혀주고 조명해주는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우리가 진화생물학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종교적인 인간, 철학적인 인간으로서의 자기 모습을 밝혀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공부일 것인가?

▢ 일시 : 2017년 11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9시(저녁 : 도시락)

          마포구 서교동 잔다리로 68, 합정역 2번 출구, 02-754-7891)

▢ 참가비 : 1만원(저녁식사-도시락)

▢ 발표 주제 : 얕고도 깊은 진화생물학 이야기

▢ 발표자 : 원용진(이화여대 교수, 에코과학부 부장, 이대 자연사박물관장)

 

▢ 주요 내용 :

 

○ 생물의 기원

- 인류가 조직된 사회, 도시와 문명을 건설하기 이전 본능과 본성으로 생존과 번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더 이전 지구행성이 조성되고 생물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이야기. 생물 조상들부터 인간이 생성되기까지의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보고 또 봐도 못내 궁금함이 남았던 이야기들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이해하는지, 실제 연구의 진행, 미지의 세계는 어떤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 다윈 이전과 이후, 종의기원 그 놀라운 스토리텔링

- 다윈의 여정과 종의 기원. 리차드 도킨스의 주장과 그를 둘러싼 이야기. 창조론과 진화론 그 아이디어, 미국에서의 논쟁, DNA 연구의 역사와 그 과정과 미래.

 

○ 바다는 땅이었다.

- 바다 속 천안삼거리와 산맥들의 모양과 생태. 심해열수층에서 사는 생물들의 다양성과 그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스킨스쿠버 이야기. 탐사여행의 다양한 경험들. 말라위와 인도양 등의 경험. 아라온호와 이사부호의 경험. 알빈 잠수정 경험

 

▢ 주최 : 한국YMCA 현안과사회책임위원회(위원장 이석행)

 

▢ 문의 : 한국YMCA전국연맹 이윤희간사(02-754-7891)

 

▢ YMCA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 소개

 

○ ‘YMCA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은 다양한 영역의 지식인과 현장 활동가, 시민들이 모여 공동의 주제에 대한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의 실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식공유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YMCA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은 이를 위해 그동안 교육, 경제, 기부/모금,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들을 탐구하며 이에 관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을 월 1회 개최해 왔으며 주제선정과 발표는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 ‘YMCA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은 참가자들의 소중한 지적 활동 결과를 발표/토론 동영상과 발표 자료 등의 형태로 웹진을 통해 YMCA 회원들과 나누고 확산해 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 ‘YMCA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은 또한 내년부터 사회현안과 책임이라는 화두아래 기획포럼, 심포지엄, 무크지 제작, 포럼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의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공동의 지적, 실천적 작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관심하는 분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토론, 기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프로그램과 식사 준비를 위해 사전 참석 연락을 부탁드리며, 식사비 1만원을 참가비로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