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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아프니 좋다... 발목 아프다는 꾀병에 직접 사무실까지 방문해 직접 만드신 약을 전해주신 이경자선생님. 약뿐만 아니라 격려말씀으로 지혜까지 나눠주시고 가셨답니다. 약도 발라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말동안 멀쩡해질 것 같다. 삐끗한 발목.. 방치한 채 억지로 다니던 것을 회의차 방문했던 YWCA의 친구들이 이렇게 만들었다. 뭔가 큰 부상처럼 보인다. ㅎ 파스 종류가 그 쓰임새에 따라 여럿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10월 11일) 생전 처음 이틀동안 한의원 신세도.. 2017. 10. 13.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신학자들이 주관으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는 신학자 선언을 10월 12일 발표했습니다. 회원들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핵의 망령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2017년 한국교회 신학자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 원전이든 핵무기이든, 이는 현재 인류가 갖고 있는 기술수준으로 인류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어떤 수단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는 1978년 고리 핵발전소 건설 이후 매 18개월마다 1기씩의 속도로 지금까지 총 25기의 핵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해왔다. 이명박 정부는 2010년 핵.. 2017. 10. 13.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개요 (2017.12.16-20)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개요 1. 목 표 :① 지난 10여 년의 6차까지의 한∙중∙일 평화포럼에 대한 평가② 평화포럼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구제척인 방안(과제, 실천방안, 추진 시스템 등) 협의③ 아시아 청년평화리더십 계발을 위한 한중일Y의 역할과 공동 협력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제안 - YMCA 에큐메니컬 아시아평화회의(APAY 대전 총회 결의 사항), 아시아평화센터 등 구성 제안④ 평화, 인권도시로서 광주의 역사적, 아시아 시민사회의 의미 공유 2. 일 시 : 2017년 12월 16일(토) ~ 20일(수), 4박5일3. 장 소 : 광주YMCA, 조선대학교, ACC디자인호텔 (062-234-8000)4. 주 제 : 한·중·일YMCA 평화포럼의 비전 - 평화를 만드는 사람5. 참가자 : 총 .. 2017. 10. 13.
YMCA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3차 회의록 YMCA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3차 회의록 □ 일 시 : 2017년 8월 21일 오후 5시~7시□ 장 소 : 한국YMCA전국연맹 회의실(5층)□ 참가자 : 김흥수(위원장, 통일운동협의회 운영위원장), 최상덕(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장윤재(목적과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석행(사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대학Y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성영(군포Y 이사장), 김경민(대구Y 사무총장), 김도환(고양YMCA 사무총장), 이충재(사무총장), 이윤희(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10명* 미참석 : 윤경로(역사학자, NCC 3.1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장), 신대균(시민운동위원장) - 김흥수 위원의 기도로 회의를 시작하다.- 이윤희 간사가 2차위원회 회의록을 보고하다. - ‘3.1운동 100주년 사업의 지역.. 2017. 10. 13.
국제조직으로서, 에큐운동 조직으로서 한국Y운동의 시야가 좁아지고 있다.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선교대회 CCA 60주년 행사 소식이 친구들의 페북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아시아 18개국과 유럽 등 그외 8개국에서 600여 명이 참여하고 한국 에큐그룹에서도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APAY 차원의 참여를 제외하곤 한국Y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교회조직이 아니기 때문일까? 한국Y운동의 이슈와 인식 지평의 확대가 필요하다. 국내외 에큐운동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생산, 리딩해가진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아시아 차원에서라도 그 흐름을 잃어서는 안될 것이다. 안타깝지만 90년대 중반 이후 국제조직으로서, 에큐운동 조직으로서 한국Y운동의 시야가 매우 협소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번 CCA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는 말은 아니다. 국제조직으로서, .. 2017. 10. 13.
(국제심포지엄) 21세기 신 종교개혁을 위한 영성적 기반 일정이 촉박해 참석하기 어렵더라도 이런 모임도 있음을 공유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김용복박사님께서 준비하신 모임입니다. 2017. 10. 12.
현안과 사회책임 포럼 현안과 사회책임. 지난해 해외 연수 나갔을 때 만들어져 운영돼왔는대 올해 9월부터 맡게됐다. 원래 현장 활동가와 지식인 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토론과 지식 공유를 통해 책임있는 실천과 시민자치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상되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목표와 방향이 불분명해지고 동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구성이 된지 1년이 지났지만 다시 그 목표와 운영방식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2000년 이후 시민사회운동이 정부와 정당으로의 주변화/보조화 또는 제도로의 종속화 현상까지 심화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운동의 리더십과 사회운동론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시민사회운동의 변화 가치와 방법론, 집단과 개인의 변화 동력 그리고 조직과 문화 등의 담론을 아시아적 지평에.. 2017. 10. 12.
안전한세상을위한신고리5,6호기백지화시민행동 논평, 공론화위가 시민참여단 합숙토론 전에 풀어야 할 과제 안전한세상을위한신고리5,6호기백지화시민행동 논평 공론화위가 시민참여단 합숙토론 전에 풀어야 할 과제 정부의 공사중단 시 지원방안 / 편향된 검증위원 위촉 / 한국경제 자료집 보도 안전한세상을 위한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이하 신고리백지화 시민행동)은 그동안 성명서와 논평, 공론화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공론화 진행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공론화위원회의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해 왔다. 하지만 공론화위원회 마지막 프로그램인 시민참여단의 합숙토론을 4일 앞둔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 공론화위원회에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한다. 먼저, 우리는 그동안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시 지역주민, 노동자, 관련 업체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먼저 밝힐 것을 .. 2017. 10. 10.
Conference on Korea crisis strengthens resolve to avoid nuclear war(WCC) Conference on Korea crisis strengthens resolve to avoid nuclear war Rev. Frank Chikane. © Peter Williams/WCC 09 October 2017 "The world must listen to the people of Korea. They do not want war. They want peace.” Those are the words of Rev. Frank Chikane, moderator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ommission of the Churches on International Affairs (CCIA), as he reflected what was on the mi.. 2017. 10. 9.
홀로 걷는 기쁨 결론은 분명한데 그 과정에 잡 생각이 많다. 하루에도 생각이 수십번 왔다갔다 한다. 내일의 생각이 궁금할 정도로.. 그러나 문제는 잡 생각이 아니라 이미 내 손 안에 있는 그 정답지를 언제 펴 보느냐인 듯하다. 과거에는 스스로 받아든 정답지를 바로 펴곤 했는데 지금은 그 과거까지 묵은 때처럼 돌아보게된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흐르고 쌓여 뒷그림자를 찾아보는 것도 또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과거에는 이미 분명한 정답에 직선으로 달려가기를 좋아했고 가급적이면 이런 시간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하곤 했다. 그 과정의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라 생각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마도 무엇인가 결정하기 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이것은 나름대로 판단이 서야 움직일 수 있었던 성격도 .. 201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