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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인물 4. 충정공 민영환(閔泳煥) 선생 충정공 민영환(閔泳煥) 선생 민영환 선생은 이조말기의 충신인 동시에 YMCA 창설에도 열렬한 후원자였다. 그는 1861년 병조판서(謙護)의 아들로 태어났다. 1896년 그가 군부대신으로 있을 때,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우리의 축하사절단을 인솔했으며, 그 뒤 영국공사가 되면서 영국, 독일, 불란서, 오지리, 미국 등 서구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와 신문명의 선봉이 되었다. 그는 양복을 입고 외국에 나간 최초의 한국인이었으며, 귀국한 뒤에는 지금의 외무부, 문교부, 재무부 등에 해당하는 부서의 대신을 역임했으나, 그가 독립당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왕의 시종무관장(侍從武官長)으로 밀려나 있을 때 을사보호 조약이 체결되어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기는 형편에 이르니 그 당시 의정대신(議政大臣) 조병세.. 2018. 12. 3.
YMCA 인물 3. 헐버트(Homer B. Hulbert) 헐버트(Homer B. Hulbert) 1904년 노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긴 뒤 한국에 대하여 을사조약을 체결, 한국은 완전히 국권을 빼앗길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1882년에 체결한 한미수호 조약을 위반하고 한국 대신 일본을 밀어줌으로써 을사조약을 부채질해 주었던 것이다. 이것이 소위 미국 국방장관 태프트와 일본 수상 가쯔라사이에 체결된 태프트, 가쯔라 비밀 조약이다.이러한 때에 나선 사람이 헐버트이다. 그는 1904년 10월 고종의 밀서원조를 호소하러 갔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 데오돌 루즈벨트는 이미 일본과 비밀 거래를 할 생각이었으므로 헐버트를 만나주지도 않았다. 이 비밀거래라는 것은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이권을 다치지 않는다는 조건이라면 일본의 한국침략을 묵인한다」라는 내용의 비밀거래.. 2018. 12. 3.
YMCA 인물. 인물로 본 YMCA 운동 100년 인물로 본 YMCA 운동 100년 ◇ 월남 이상재 (1850-1927)․1894년 학무위문참의와 학무국장․ 외국어학교 교장 겸임․1896년 독립협회 조직․1898년 최초의 만민공동회 개최 ․1905년 황성기독교청년회(YMCA) 교육부 위원장 역임 ․1910년 제1회 전국 기독학생회 하령회 조직 ․1913년 조선기독교청년회 연합회 회장,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 고문 및 조선교육협회 회장 추대 ․1924년 연합 소년척후단(현 보이스카우트) 초대 총재, 조선일보 사장, 조선기독교 창문사 사장․1927년 신간회 회장 ◇ 금하 신흥우 (1883-1959)․1899년 덕어학교 학생회 회장 ․1912년 배재학당 당장(堂長) 추대 ․1920년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 총무 추대, 세계YMCA 연맹 가입.․.. 2018. 12. 3.
YMCA 인물 2. 금하(錦霞) 신흥우(申興雨) 박사 금하(錦霞) 신흥우(申興雨) 박사 신흥우 박사는 1883년 3월 26일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사회적으로는 대원군이 섭정을 펴고 미국과의 통상조약 체결, 일본과의 수호조약, 임오군란, 갑신정변 등 개화기에 들어설 즈음이었으며 또한 알렌,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톤 등 기독교 선교사들의 입국도 뒤따른 시기였다. 1887년 한국 최초로 새문안교회가 설립되고 그들에 의한 병원이 설립되는 등 한창 사회 변동이 심할 때인 1889년 부모가 계시던 서울로 올라왔다. 처음에는 외부와 접촉없이 한문공부만을 하다가 열두살때인 1894년 배재학당에 입학을 하여 신학문을 공부하였다.특히 서재필 박사로부터는 민주주의 사상에 대해서 배웠으며 교장이었던 아펜젤러의 영향을 입어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5년 간의 배.. 2018. 12. 3.
YMCA 인물 1. 월남(月南) 이상재(李商在) 선생 1 월남(月南) 이상재(李商在) 이상재 선생은 고려조(고려조) 목은(목은) 선생의 자손이신 이희택(이희택)씨의 장손으로 이조 철종(철종) 원년인 서기 1850년 10월 26일 충남 한산에서 태어났다. 월남 선생이 나신 때는 이조말로써 정치가 극도로 부패하고 서양과 일본 및 러시아의 세력이 앞을 다투어 들어오려 하던 때였다. 아버지는 농사를 짓고 어머니는 모시를 짜 팔아서 겨우 풀칠을 하는 빈궁한 가세속에서도 선생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18세가 되던 때에 서울에서 평생의 지기(지기)였던 박정양(박정양)을 만나 알게 되었다. 그 후에 박 판서를 수행하여 일본에 행정 제도를 시찰했고, 초대주미공사(주미공사)로 부임하는 그를 따라 참사관으로 미국에 가기도 하였다. 워싱턴에서 선생은 청국공사가 우리와 미국.. 2018. 12. 3.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맛은 무엇? 오늘 김천에 다녀왔습니다. 이신호 이사장님을 찾아뵙고 맛난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말씀과 음식이 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비오는 거리 운전이 오랜만이서인지 시원했습니다. 김천시에서 15분 정도 거리의 식당은 동네 잔치하듯 많은 사람들로 북쩍거렸습니다. 순대국물이 진하니 부드럽고 냄새가 안나더순요. 수육도 일품. 본연의 맛이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이 찾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맛은 무엇? #김천 #맛집 #순대국집 #유정식당 2018. 12. 3.
황량한 길에 새로운 꽃이 기다리 듯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이 만들어지리라 기대하며 몸은 많이 좋아진 듯하다. 30일 동안 20일간 프로젝트. 하루 평균 10~12Km 걷기, 아령, 자전거 등 겸해한 운동. 몸무게는 4kg내외에서 미동 중..(10kg가 움직여야 하는데..) 먹고 자면서 게으름 피우며 지낸 시간. 오늘로 마감. 오늘은 정안천변과 금강둔치를 걷고 동네 막걸리 한잔.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이 만들어지리라 기대하며 속 비우기와 머리 채우기 그리고 글쓰기로 또 다른 한달을 지내보리라 믿어본다. 메모를 스스로 남기는 이유.. 오늘 머리도 밀었는데 딸내미가 빡빡이란다. ㅎ 그러면 어떠리. 황량한 길에 새로운 꽃이 기다리 듯 또 다른 길이 있으리니.. #숨 #정안천 #금강 #금강둔치 #오늘로_저질체력_돼지는_그만. 2018. 12. 2.
가벼운 몸과 속을 위한 노력이 필요 #저질체력돼지안되기 #몸만들기 19. 날씨가 제법 쌀쌀한 기운을 뽑낸다. 12월 첫날. 사무실 책상 정리한지 내일이면 딱 한달이 된다. 이제 북해도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새로운 인생의 즐거운 바람을 준비해야할 시간. 저질체력을 극복하기 위한 일정은 내일로 마감하고 마음건강을 찾기 의한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한다. 물론 운동은 어찌어찌 계속해가야할 것이고 이를 위해 실내 운동기구(?)도 하나 새로 장만했다. 기구 만족도는 별로~~ 오늘은 금강변 12km를 걷고 덤벨과 새로 산 운동기구 테스트. 그리고 저녁식사로 과일과 달걀, 우유와 녹차. 몸은 몸무게와는 상관없이 한결 좋아진 것 같다. 오늘부터는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마음(생각?) 정리를 위해 속 정리부터.. 속 비우기. 가벼운 몸과 속을 위한 노력이.. 201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