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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11

글로벌 시민사회 인권과 평화의 노력을 부정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한다. 팔레스타인 NGO 테러단체 지정을 취소하고 팔레스타인 민중과 국제사회에 사 [글로벌 시민사회 인권과 평화의 노력을 부정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한다. 팔레스타인 NGO 테러단체 지정을 취소하고 팔레스타인 민중과 국제사회에 사과해야 한다.] 지난 10월 22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6곳의 국제민간단체들이 국제사회의 지원자금을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 등으로 자금을 유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테러단체로 발표했다. 이스라엘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목된 6개의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군사법정에 구금되고 고통당하며 그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어린이보호단체, 여성과 농업 관련 국제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민간단체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있는 라멜라에 주 사.. 2021. 10. 30.
아이유피스 (#IYouPeace) 두번째 걷기 대화모임 사진 #아이유피스 (#IYouPeace) 두번째 걷기 대화모임 사진 1, 비가 왔지만 안전하게 ​#철원 #DMZ #평화도보순례를 잘 마쳤습니다. 우선 사진 몇 장을 공유드립니다. (2021년 8월 21일(토), 오전 7시30분 ~ 오후6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시작 시간은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오는 길에도 안전하게 철원의 역사와 음식, 사람과 길을 안내해주시고 국경선평화운동에 대해 설명해주신 #국경선평화학교(BPS) #이충재 사무총장님과 #전영숙 사무장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점심은 철원막국수로(참가자 #김종형님 제공), 저녁은 비맞은 피로를 날리는 한탕강 잡어메운탕(고양YMCA 회원이신 철원 환경농군 #조중기 님이 비가림과 휴식을 위해 농장 하우스에서의 쉼과 간식으로 토마토, 단호박, 음료를 내어주셨.. 2021. 8. 24.
철원 국경선평화학교(BPS) 주최의 대화모임(2021.8.13). '한반도 평화•인권을 위한 접경지역 파주의 역할'. 지역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던 철원 국경선평화학교(BPS) 주최의 대화모임(2021.8.13). '한반도 평화•인권을 위한 접경지역 파주의 역할'. 고양에서는 강경민 목사님과 둘이 참석. 일제 하 북쪽 지역에 있었던 성당을 그대로 재현한 건축물과 북 인민기술자들과 함께 만든 유리 공예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등 따로 한번 시간 갖고 방문하고 싶은 성당. 성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화교육 프로그램도 간단히 소개받긴 했지만 깊은 내공을 갖고 추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성당 신부님들과 평화교육을 배우면 깊은 폭과 넓은 시야가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 이날 대화모임에서 참여자들의 감흥있는 삶의 자락들을 엿볼 수 있어 매무 감사한 시간. 다만 북의 종교자유 등 논의 주제가 있었지만, '종교의 자유'라는 서구와 .. 2021. 8. 14.
8•15 76년. 1945~2021, Not yet free. Peace is coming and going freely. 8•15 76년. 1945~2021, Not yet free Peace is coming and going freely. '815에 YMCA는 아무 것도 안하는가?' 후배 친구의 질문. 디자인하는 후배의 질문에 무응답~~ '음...' '그러면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라고 나누자.' 그래서 시작된 작업.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뽑고 디자인. "1945~2021, Not yet free Peace is coming and going freely" 후배의 질문에서 시작되고 후배에 의해 디자인이 됐다. 한반도에 관심하는 외국 친구들에게 작은 메시지라도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함께 고민하고 거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따뜻한평화 #신동욱 #815 #고양YMCA 2021. 8. 12.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과 평화운동' BPS 국제회의 토론문 - "민의 평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국경선평화학교 (BPS)가 주최한 '2020 DMZ국제평화회의(2020 DMZ Intrnational Peace Conference-Webinar, 10.16, 철원 한탄리버호텔 한탄강홀), '국경갈등지역의 평화만들기 (Theme Making Peace in Border Conflict Areas), 3주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과 평화운동(Peace Movements in the Israel-Palestinian Conflict)에서의 토론문입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과 평화 토론문 민의 평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고양YMCA 사무총장 이윤희 2020.10.16 분단의 땅, 고난의 역사를 지금도 감당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동-서 아시아 양 극단에 위치한 수난의 민이 함께 평화의 용광로로 거듭나고자.. 2020. 10. 18.
문익환선생 방북 30주년, 제국과 민의 평화. 노무현정부는 현실 정치의 이름으로 미국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채 이라크전쟁에 참여했고, 문재인정부는 금강산과 개성을 스스로 열지 못한채 일본에 대해 WTO 제소와 지소미아 종료를 거둬들였다. 미국의 강요에 의해 국익을 명분삼아 한국군은 용병으로 침략 전쟁에 참여했고, 일본에 대한 일방적인 항복으로 미국 지배블록에 순응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을 핑계로 반평화와 몰역사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정부는 스스로 '참여정부'라했고, 문재인정부는 '촛불정부'라 말한다. '참여'와 '촛불'은 하나같이 민의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상징으로 표상된다. 노무현정부와 문재인정부를 띄운 거대한 물줄기였던 '참여'와 '촛불'은 변화의 역사적, 사회적 역동성을 상실하고 특.. 2019. 11. 23.
트럼프 이후 격화되는 평화위기-"트럼프는 이스라엘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희망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의 붕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취임 이틀만에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에 불법 정착민 600가구 건설을 발표했고 강제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쫒아내며 불법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대사관 이전 공약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 불법 정착민들에 대한 지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불법 점령촌 건설 현장에 붙어 있는 슬로건은 이스라엘이 받아들이고 있는 트럼프의 미국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무슬림과 유대인 양 당사자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문제이다. 이미 예루살렘은 정치적인 갈등.. 2017. 1. 23.
한국YMCA, 팔레스타인과 한반도의 평화를 잇는 마중물 한국YMCA, 팔레스타인과 한반도의 평화를 잇는 마중물1) 이윤희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한국 기독교는 ‘정의와 신앙’이라는 불편한 진실 앞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지금의 이스라엘’이 ‘성서의 이스라엘’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지금의 이스라엘’이 2천 년의 유랑 생활(Diaspora)를 끝내고 ‘약속의 땅’에 국가를 세운 ‘선택받은 위대한 백성’이라는 이해이자 신앙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가 이해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세계 시민사회가 말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학살’, ‘점령과 식민지의 문제’가 아닌 ‘종교 갈등이자 신앙의 문제’가 된다. 2014년 오늘, 팔레스타인 서안(West Bank)과 가자(Gaza)지.. 2014. 9. 22.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팔레스타인인 사망 1210명 부상 7000명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7월 30일) 사망 1210명 부상 7000명 2014. 7. 30.
이스라엘과 미국,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이스라엘과 미국,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1917년 팔레스타인에 유대국가 건설을 약속한 영국 수상 벨푸어의 선언에서 시작된 오늘 날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비극은 1948년 이스라엘의 국가건설 이후 미국과 EU의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후견, 지지, 지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점령, 정착촌 건설을 통한 불법 점령, 식민지 점령정책은 미국의 지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의 가자 침공 또한 마찬가지다. 미국, 정치, 외교적 지원과 함께 이스라엘에 지금까지 1200억불 이상을 지원EU, 이스라엘의 최대 교역국미국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으로 매년 30억에서 35억불을 지원해왔고,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점령한 이후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1200억불 .. 201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