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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세상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핵무기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by yunheePathos 2011. 5. 9.

An Ecumenical Call from Hwacheon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October 21~25, 2010

2010년 10월 21일~25일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 핵무기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2009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 화천에서 캐나다, 피지, 한국, 노르웨이, 파키스탄, 필리핀, 그리고 미국에서 핵무기 없는 평화의 세상 건설에 헌신하는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이  모여 긴급한 핵 무장해제 조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실천 방법을 찾기 위하여 협의하였다. 종교연합운동과 협조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모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그리고 세계교회협의회의 후원 하에 아시아 태평양 대학원과 한국 YMCA가 공동으로 이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회의 장소는 한반도 비무장지대 가까이 위치한 화천이었다. 화천군은 2009년 5월 26일에 세계평화의 종 공원을 개장하였고, 이때 소련의 전 대통령인 미하엘 고르바초프는 기조연설을 하며 핵무기 없는 세상을 촉구하였다.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위하여 동북아시아 핵문제 사안을 분석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해  함축하는 바를 탐구했다. 또한 핵무기개발이 주는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여  핵무기 없는 세계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강화하는 방안추구를 목표로 하였다.


2009년 회의의 후속조치로 2010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화천에서 연린 국제 에큐메니칼 그룹의 회의는 핵 무장해제 지역의 새로운 전개상황을 고려하면서 에큐메니칼 부름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동향을 분석하였고 이 부름을 재확인하였다.


핵 무장해제를 위한 새로운 희망?

이번 회의에서는 오늘날 핵 무장해제를 위한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운동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졌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없는 세상을 촉구하는 프라하 요청과 뒤이은 유엔 안보 협의회의 특별회의 결의안과 수많은 저명인사들의 성명서가 나오면서 국제문제 안건에서 특히 부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핵무기 없는 세상에 관한 현금의 담론은 핵 무장해제가 진정 의미하는 바에 대한 사고의 혼란으로 특징지어진다. 몇 가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핵무기국가는 그들의 군사전략에서 핵무기 역할을 축소하고 제거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혹은 그들이 단순히 기존의 단기이익에 추동된 핵 무장해제에 대한 의도를 보여주는 것인가? 대부분의 핵무기국가들은 핵무기 없는 상황을 전망할 수 없으며 그들은 단지 무기 숫자의 감소만 추구하는 듯이 보인다.


무기 없는 세상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점에 대해 제도권의 현란한 말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되며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목표를 교정하고 재승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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