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님의 '운명'은 한번 읽어봐도 좋을 듯하네요.
무엇보다 30년을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인생사일텐데, 항상 그 길에 같이 있으며 어려움과 공과를 나누는 삶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세력이 한 정부를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그 어려움과 무게를 절실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결론이 어떻게 빗나가는지 찾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현 정부처럼 그 어떤 정당성이나 설득력도, 공의로운 가치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작자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파괴의 신처럼 군림하는 자들은 스스로 파멸의 수렁에 빠지게 되어있죠.
단지 한 사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부기구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정파의 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동 시대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게있고 책임감있게 대했으면 하는 바람이 큰 시기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과 잘난 구석이 아니라 부족함을 고백할 줄 알고 그 바닥에서 진정성과 희망을 노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문재인님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사안에서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 바닥에서의 노래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 시대를 운영했던 당사자로서의 고민과 활동을 기록한 것으로 이 책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30년을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인생사일텐데, 항상 그 길에 같이 있으며 어려움과 공과를 나누는 삶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세력이 한 정부를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그 어려움과 무게를 절실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결론이 어떻게 빗나가는지 찾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현 정부처럼 그 어떤 정당성이나 설득력도, 공의로운 가치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작자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파괴의 신처럼 군림하는 자들은 스스로 파멸의 수렁에 빠지게 되어있죠.
단지 한 사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부기구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정파의 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동 시대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게있고 책임감있게 대했으면 하는 바람이 큰 시기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과 잘난 구석이 아니라 부족함을 고백할 줄 알고 그 바닥에서 진정성과 희망을 노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튼 문재인님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사안에서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 바닥에서의 노래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 시대를 운영했던 당사자로서의 고민과 활동을 기록한 것으로 이 책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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