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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또 지나 그 언젠가 우리는 막걸리 한 잔에 오늘 같은 어제를 추억할 것이다.

by yunheePathos 2019. 2. 20.
기도하며 준비하는 걸까?
준비하며 기도하는 걸까?
여하튼 둘 다 잼나는 질문은 아니다.
그러나 항상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웬지 정답일 듯하다.

이 글에 응답하라도 하듯
이 메모를 게시 하기 전에 맘에 담고 있는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리 살지 말라고. 여백의 미를 다시 생각한다.

오늘 하루종일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몸은 기운을 잃었지만 
마음은 풍성한, 좋은 날이다.

또 지나 그 언젠가 우리는 막걸리 한 잔에 오늘 같은 어제를 추억할 것이다.

#숨 #쉼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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