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으로 이사오고 난 후 뭔가 엉성해 보이는 거리와 텅빈 건물들을 보며 1년도 안돼 무너지고 있는 보도블록같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돈도 있고 시간도 있었을텐데 왜 이럴까 싶다. 도시의 성장 규모와 계획에 눌려 민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자치단체의 장식과 같은 역할에 그칠 수도 있지만 거꾸로 빈 구석을 찾아 스스로 메꿔가는 민의 자치가 성장할 가능성이 클지도 모르겠다.
시공한지 1년도 채 안됐을 집 앞 세종시 거리가 눈에 밟힌다.
돈도 있고 시간도 있었을텐데 왜 이럴까 싶다. 도시의 성장 규모와 계획에 눌려 민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자치단체의 장식과 같은 역할에 그칠 수도 있지만 거꾸로 빈 구석을 찾아 스스로 메꿔가는 민의 자치가 성장할 가능성이 클지도 모르겠다.
시공한지 1년도 채 안됐을 집 앞 세종시 거리가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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