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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너무 쉽게 잊는다.

by yunheePathos 2019. 7. 20.
부슬부슬 비오는 심사에 책 한권 들고 동네 커피숍에 나왔다.

이젠 아무리 급해도 집에서 일하는 것을 스스로 금하려고 한다. 여백없는 삶에 몸도 지치고 게을러지기도 한 듯하다. 그래서 담 달부터는 2~3주에 한번씩 집에 내려올 예정이다.

오늘은 비오는 창가에서 바쁜 생각들은 접어두고 독서나 해볼 참이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있지만 고군분투하는 강정을 생각하며...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너무 쉽게 잊는다.

*강정사진은 페북페이지 '강정사람들(https://www.facebook.com/groups/GJpeoples/permalink/2856624701031152/)'에 올라온 사진들..
#오끼나와 #강정 #평화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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