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팔 아픈 것 갖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오늘 병원에서 만들어 준 팔꿈치 장식.
뼈라도 아픈 사람인 듯 적당히 데코레이션...
그리고 의사의 한마디. '무리하지 마셔요'
팔꿈치에 물혹같은 생겨
일주일 약 먹다 팔꿈치에 고인 것을 큰 주사기로 뽑아보니
피가 고여 있었다고..
이것 땜시 또 약 먹고 팔 운동은 당분간 중단, 샤워 하루 중단.
난 다행히 특별한 것이 아닌 것으로.
최소한 다른 사람이 아픈거, 그리고 나하고 다르다고
이런거 갖고는 뭐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 못났다고 말하는 것 같아 부끄럽고 짠해진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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